1. HOME
  2. 시작페이지로 설정

페이스북 트위터에 공유 RSS
 

영남매일신문


International news ▶

  • 정치
  • 경제
  • 사회/문화
  • 국제
  • 연예/스포츠
  • 라이프
  • 오피니언
  • 지역뉴스
  • 지역인사
  • 2026.11.07 기상청GO

    영남매일신문

    [국제] "지중해 난민 밀입국 검은 거래 규모 수천억원대"

    중동 | 04-21 22:24

    "지중해 난민 밀입국 검은 거래 규모 수천억원대"
    BBC "밀입국 조직 활개…난민들 목숨을 밀입국 사업자에 맡겨"

    (런던=연합뉴스) 황정우 특파원 = 지중해 난민 참사가 잇따르면서 이들을 밀입국시키는 검은 범죄조직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과거 2년간 밀입국 사업자들과 유럽 곳곳을 함께 돌아다닌후 '밀입국자의 고백'이라는 전자책을 쓴 지암파올로 무세미는 21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에 지중해 밀입국 거래 규모를 3억 유로(약 3천400억원)에서 6억 유로(약 7천억원)로 추정했다.
    무세미는 15년 동안 이 일을 해오면서 리비아에 거대한 밀입국 조직을 이끄는 한 이집트인의 말을 전했다.
    이 이집트인은 "내 사업이 나의 명성에 달렸기 때문에 나는 나의 고객들이 죽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면서 "일을 처음 시작할 땐 사람들을 찾아 나섰지만 지금은 안전하다는 내 명성을 듣고 사람들이 찾아온다"고 자랑했다.
    무세미는 "리비아에는 너무 많은 고객들이 있는 탓에 그들은 자신의 목숨을 밀입국 사업자들에게 맡기는 것 이외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올 들어서만 이미 3만5천명이 지중해를 넘어 유럽 대륙에 발을 디뎠다.
    BBC는 밀입국 조직이 활개를 치는 데에는 아프리카 이민자 출신들의 역할도 한몫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1980년대 이래 리비아는 아프리카인들의 이민 선호지였다. 먼저 이민 온 아프리카인들이 지금 밀입국 조직들과 아프리카인들을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는 게 유럽연합(EU) 국경관리기관 프론텍스의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밀입국 시도자들은 일단 리비아에 들어오면 돈과 여권을 밀입국 사업자들에게 넘겨줄 수밖에 없어 자신의 운명을 그들의 처분에 맡기는 처지에 빠진다.
    잠비아에서 온 알리는 "(밀입국 사업자인) 리비아인이 내게 거짓말을 했다"면서 "큰 배를 갖고 있다고 말해 1천 디나르(약 80만원)를 줬는데 배에 도착하니까 총을 들고 배에 오르지 않으면 쏘겠다고 위협했다"고 말했다.
    내전으로 중앙정부 통제가 사실상 마비된 리비아의 상황도 밀입국을 키우고 있는 요인 가운데 하나다.
    트리폴리 해양경찰은 밀입국 선박들을 통제하지 못하고 있음을 인정했다.
    아울러 이탈리아 일간 라 레풀리카가 보도한 밀입국 사업자들 간 통화 내용은 밀입국 실상의 한 단면을 보여준다.
    이 사업자는 "나는 항상 배에 사람들이 많이 타는 것을 내버려둔다"면서 "가능한 한 빨리 떠나려는 사람들은 그들"이라고 말했다.
    무세미는 밀입국 사업자들은 해적이나 어부가 아니라 "유럽에 어떻게 들어갈지를 계속 탐구하고, 유럽의 법률을 공부하며, 프론텍스가 어떤 일을 하는지 연구하는 영리한 사업가"라고 강조했다.
    이탈리아에 수감된 한 밀입국 사업자는 "정부가 길을 봉쇄하면 경로는 더 길어지고 위험해지기 때문에 비용은 더 올라갈 것"이라며 "밀입국자를 막을 수 없고, 밀입국 사업도 막을 수 없다"고 말했다고 그는 전했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주요뉴스 뉴스속보
    연예 지역뉴스 지역인사

    가수 겸 배우 탑(최승현·39)과 나나(35)가 5개월째 열애 중이다.탑의 소속...

      배우 구교환(44)과 이옥섭 감독(39)이 이미 부부라는 사실이 뒤늦게 ...

     모델 출신 배우 변우석이 서울 한남동 고급 아파트 한남더힐을 130억 ...

     개그맨 이혁재 씨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오토바이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자신의 불법도박 의혹을 제기한 MC몽(신동현)을...

     경기 양평 남양평IC 인근서 새벽 사고…승합차 탑승자 현장서 숨진 채 ...

                        &n...

     지역 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 17곳에 전용차량 보급전국 최초 ...

    부산시는 센텀종합병원과 좋은삼선병원을 지역외상거점병원으로 최종 선정했...

      BNK 부산은행 제공  ​지역 금융그룹의 투자 전...

    김용남 전 의원, 시사인 유튜브 방송서 주장원본보기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

     미국 시민권 포기, 39개월간 복무원본보기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장남 ...

                 윤동한 .  콜마홀딩...

    박근혜 국정농단 계기로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수사 촉발…기소 4년10개월...

    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07/10/0003916143_001_20250710...

    서비스안내

  • 정치
    청와대/국회
    정부/지자체
    정당
    선거
    국방
    북한
    기타
  • 경제
    기업/산업
    부동산
    자동차
    IT/과학
    유통/소비자
    증권/금융
    글로벌경제
  • 사회/문화
    사건/사고
    정책
    지역
    사회
    교육
    문화
  • 연예/스포츠
    연예가화제
    TV/방송
    영화
    음악
    미술
    스포츠종합
    전시/공연
  • 라이프
    재테크
    패션/뷰티
    여행
    푸드
    건강
    날씨
  • 오피니언
    사설
    컬럼
    만평
    독자마당
  • 국제
    미국/북미
    중국
    러시아
    일본
    유럽
    중동
    중남미
    동남아시아
    기타
  • 지역뉴스
    전국
    부산
    울산
    창원
    진주
    통영권
    함안권
    기타
  • 지역인사
    인물
    기업
    단체
    기타
  • 제휴·광고문의
  • |
  • 기사제보
  • |
  • 기자소개
  • |
  • 고객센터
  • |
  • 저작권정책
  • |
  • 개인정보취급방침
  • |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
  • 고충처리인 활동사례
  • 상호: 영남매일신문(주) | 사업자등록번호: 506-81-85807 | 대표: 강호성 | 신문등록번호 : 부산 가00021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부산, 아00272

    전화: 051-867-3909 | 팩스: 051-861-3463 | 주소: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111, 1701호 (연산동, 위드타워)

    copyright ⓒ 2015 newsyn.co.kr All right reserved. | web@newsy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