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HOME
  2. 시작페이지로 설정

페이스북 트위터에 공유 RSS
 

영남매일신문


International news ▶

  • 정치
  • 경제
  • 사회/문화
  • 국제
  • 연예/스포츠
  • 라이프
  • 오피니언
  • 지역뉴스
  • 지역인사
  • 2026.09.27 기상청GO

    영남매일신문

    [사회/문화] "항만단지 입주권줄게" 뇌물받은 공기업 전 간부 검거

    사건/사고 | 04-21 12:05

    "항만단지 입주권줄게" 뇌물받은 공기업 전 간부 검거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부산에서 새로 개발된 항만배후단지에 입주시켜준 대가로 수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공기업 전 부사장과 팀장 등 수십 여명이 검거됐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뇌물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부산항만공사 전 부사장인 황모(57)씨와 팀장인 김모(55)씨, 정모(4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배후단지 입주 선정위원으로서 뒷돈을 받고 심사를 한 국립대 교수 안모(59)씨 등도 배임수재 혐의로 검거되는 등 총 35명이 불구속 입건됐다.
    2005년 시작된 '부산항 신항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은 부산항 배후물류단지를 16조 7천억원을 들여 개발, 물류업을 하는 외국인투자기업에 임대하는 사업이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2010년 3월부터 2014년 2월까지 부산항만공사 운영본부장 겸 부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이 배후단지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들로부터 브로커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달라는 청탁을 받고 5천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황씨는 또 입주 업체들로부터 휴가비, 명절비 등 명목으로 정기적으로 금품을 요구해 3천400만원을 받았다.
    같은 공사에 재직 중인 팀장 김씨 등 2명도 입주희망 업체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도움을 주고 입주 후 사업 편의를 제공하겠다며 업체들로부터 총 1천만원의 현금을 챙겼다.
    안 교수 등 이번 사업의 입주업체 선정평가 위원이던 2명은 업체들로부터 3천만원에서 1억원 가량을 받고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준 후 약 2천500만원을 챙기고 이 업체들이 '우선협상대상자'가 될 수 있게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밖에도 5개 업체 7명이 뇌물 공여 혐의로, 입주하기 위해 필요한 사업 신청 자격을 허위로 꾸며낸 9개 물류업체 18명이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은 인근 산업단지 시세의 100분의 1 수준인 임대료, 30~50년의 긴 임대 기간, 일정 기간 세금 면제 등 파격적인 우대조건이 업체들로 하여금 단지 입주를 욕심내게 하는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또 부산항만공사가 배후단지의 입주업체 선정부터 관리까지 막강한 권한을 행사해 로비를 부추기는 구조를 형성했다고 덧붙였다.
    최승우 지수대 지능2계 5팀장은 "수사 진행 중에 중간에서 뇌물을 전달한 브로커 강모씨 등 2명이 경찰에 관련 사실을 진술한 후 동반 자살해 수사에 난항이 있었으나 관계자 100여명을 조사한 끝에 사건을 해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 팀장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객관성 및 공정성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부산항만공사 항만배후단지 관리시스템이 개선됐다"며 "평가위원 선정 등 전반적인 평가방법이 나아졌고, 입찰서류에 대한 증빙·확인절차 등이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자격을 허위로 꾸며낸 업체들에 해명할 기회를 주고 정당한 사유가 없으면 사업권을 취소할 방침이다.
    kamj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주요뉴스 뉴스속보
    연예 지역뉴스 지역인사

     모델 출신 배우 변우석이 서울 한남동 고급 아파트 한남더힐을 130억 ...

     개그맨 이혁재 씨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오토바이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자신의 불법도박 의혹을 제기한 MC몽(신동현)을...

     배우 하영(본명 안하영·33)이 증조부 안상호의 ‘친일 의혹’에 대해 ...

      스토킹 피해주장 A씨 인스타그램 사진​배우 황정민과 여성...

                        &n...

     지역 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 17곳에 전용차량 보급전국 최초 ...

    부산시는 센텀종합병원과 좋은삼선병원을 지역외상거점병원으로 최종 선정했...

      BNK 부산은행 제공  ​지역 금융그룹의 투자 전...

    “9·7 부동산대책 실망, 공공주도 공급 현실감 떨어져”원본보기오세훈 서울...

    김용남 전 의원, 시사인 유튜브 방송서 주장원본보기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

     미국 시민권 포기, 39개월간 복무원본보기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장남 ...

                 윤동한 .  콜마홀딩...

    박근혜 국정농단 계기로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수사 촉발…기소 4년10개월...

    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07/10/0003916143_001_20250710...

    서비스안내

  • 정치
    청와대/국회
    정부/지자체
    정당
    선거
    국방
    북한
    기타
  • 경제
    기업/산업
    부동산
    자동차
    IT/과학
    유통/소비자
    증권/금융
    글로벌경제
  • 사회/문화
    사건/사고
    정책
    지역
    사회
    교육
    문화
  • 연예/스포츠
    연예가화제
    TV/방송
    영화
    음악
    미술
    스포츠종합
    전시/공연
  • 라이프
    재테크
    패션/뷰티
    여행
    푸드
    건강
    날씨
  • 오피니언
    사설
    컬럼
    만평
    독자마당
  • 국제
    미국/북미
    중국
    러시아
    일본
    유럽
    중동
    중남미
    동남아시아
    기타
  • 지역뉴스
    전국
    부산
    울산
    창원
    진주
    통영권
    함안권
    기타
  • 지역인사
    인물
    기업
    단체
    기타
  • 제휴·광고문의
  • |
  • 기사제보
  • |
  • 기자소개
  • |
  • 고객센터
  • |
  • 저작권정책
  • |
  • 개인정보취급방침
  • |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
  • 고충처리인 활동사례
  • 상호: 영남매일신문(주) | 사업자등록번호: 506-81-85807 | 대표: 강호성 | 신문등록번호 : 부산 가00021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부산, 아00272

    전화: 051-867-3909 | 팩스: 051-861-3463 | 주소: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111, 1701호 (연산동, 위드타워)

    copyright ⓒ 2015 newsyn.co.kr All right reserved. | web@newsy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