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HOME
  2. 시작페이지로 설정

페이스북 트위터에 공유 RSS
 

영남매일신문


International news ▶

  • 정치
  • 경제
  • 사회/문화
  • 국제
  • 연예/스포츠
  • 라이프
  • 오피니언
  • 지역뉴스
  • 지역인사
  • 2026.09.26 기상청GO

    영남매일신문

    [국제] '내용물이 궁금해'…키르기스서 미국 대형 외교행낭 논란

    미국/북미 | 04-20 16:33

    '내용물이 궁금해'…키르기스서 미국 대형 외교행낭 논란
    최근 양국관계 악화 반영…현지서 음모론 '솔솔'

    (알마티=연합뉴스) 김현태 특파원 =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의 미국 대사관이 외교행낭을 통해 대규모 물품을 들여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현지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외교행낭은 본국정부와 재외공관 사이에 문서 등을 주고받는 가방 또는 화물이다.
    키르기스 주재 미 대사관은 지난달 28, 30일 두 차례에 걸쳐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출발한 우크라이나 소속 대형 화물기 'AN-124'로부터 외교행낭을 전달받았다.
    문제는 그 규모가 각각 78t, 74t으로 이례적이어서 내용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지에서는 이와 맞물려 2013년 11월 말 우크라이나 키예프의 미 대사관도 대형 수송기를 통해 대규모 외교행낭을 받았던 사실이 새삼 불거지고 있다.
    이 때문에 키르기스 미 대사관이 받은 이번 외교행낭에 키르기스에서 반정부 시위를 지원할 물품 또는 각종 첩보 장비가 들었을 것이라는 음모론이 나오고 있다고 '유라시아넷' 등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일부 러시아 언론은 키예프 미 대사관이 외교행낭을 통해 반정부 시위에 필요한 물품을 받아 당시 빅토르 야누코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에 반대하는 세력을 지원했으며 결국 야누코비치가 축출당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외교행낭을 놓고 온갖 추측이 난무하자 키르기스 미 대사관은 서둘러 "새로운 대사관 건물을 짓기 위한 건축 자재"라고 밝히며 관련 의혹을 일축했다.
    그러나 국제법상 타국의 외교행낭은 내용물을 확인할 수 없어 키르기스에서는 관련 소문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에 대해 악화한 키르기스와 미국의 외교관계를 그 이유로 들고 있다.
    미국의 오랜 동맹이던 키르기스는 최근 친(親) 러시아로 돌아서며 미국과 크고 작은 갈등을 겪고 있다. 키르기스는 러시아의 요청으로 자국 내 주둔하던 미군기지를 지난해 폐쇄했다.
    이에 미국은 키르기스가 러시아의 입김으로 도입 예정인 '반(反)동성애법'을 강하게 비난했고 키르기스에서는 미국이 내정에 간섭한다며 반미 여론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실제 지난해 11월 미국의 억만장자 투자가인 조지 소로스가 키르기스를 방문하자 현지에서는 항의시위가 잇따랐다.
    시위 참가자들은 "키르기스와 러시아는 관세동맹(옛소련권 경제공동체)", "미국은 사람을 좀비로 만든다", "미국은 내정에 간섭 말라"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미국을 비난했다.
    지금의 음모론도 키르기스가 친러로 돌아서자 미국이 현지에서 친미 정권 수립을 위해 작업을 할 것이라는 의혹에 뿌리를 두고 있다.
    한편, 현지 외교가에서는 "외교행낭의 규모는 제한이 없으나 한 번에 수백 kg 정도 오가는 것이 통상적"이며 "내용물은 대부분 서류나 대사관 및 산하기관의 비품"이라고 설명하면서 "이번 경우는 워낙 대규모라 의혹이 나올법하다"고 덧붙였다.
    mtkh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주요뉴스 뉴스속보
    연예 지역뉴스 지역인사

     모델 출신 배우 변우석이 서울 한남동 고급 아파트 한남더힐을 130억 ...

     개그맨 이혁재 씨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오토바이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자신의 불법도박 의혹을 제기한 MC몽(신동현)을...

     배우 하영(본명 안하영·33)이 증조부 안상호의 ‘친일 의혹’에 대해 ...

      스토킹 피해주장 A씨 인스타그램 사진​배우 황정민과 여성...

                        &n...

     지역 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 17곳에 전용차량 보급전국 최초 ...

    부산시는 센텀종합병원과 좋은삼선병원을 지역외상거점병원으로 최종 선정했...

      BNK 부산은행 제공  ​지역 금융그룹의 투자 전...

    “9·7 부동산대책 실망, 공공주도 공급 현실감 떨어져”원본보기오세훈 서울...

    김용남 전 의원, 시사인 유튜브 방송서 주장원본보기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

     미국 시민권 포기, 39개월간 복무원본보기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장남 ...

                 윤동한 .  콜마홀딩...

    박근혜 국정농단 계기로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수사 촉발…기소 4년10개월...

    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07/10/0003916143_001_20250710...

    서비스안내

  • 정치
    청와대/국회
    정부/지자체
    정당
    선거
    국방
    북한
    기타
  • 경제
    기업/산업
    부동산
    자동차
    IT/과학
    유통/소비자
    증권/금융
    글로벌경제
  • 사회/문화
    사건/사고
    정책
    지역
    사회
    교육
    문화
  • 연예/스포츠
    연예가화제
    TV/방송
    영화
    음악
    미술
    스포츠종합
    전시/공연
  • 라이프
    재테크
    패션/뷰티
    여행
    푸드
    건강
    날씨
  • 오피니언
    사설
    컬럼
    만평
    독자마당
  • 국제
    미국/북미
    중국
    러시아
    일본
    유럽
    중동
    중남미
    동남아시아
    기타
  • 지역뉴스
    전국
    부산
    울산
    창원
    진주
    통영권
    함안권
    기타
  • 지역인사
    인물
    기업
    단체
    기타
  • 제휴·광고문의
  • |
  • 기사제보
  • |
  • 기자소개
  • |
  • 고객센터
  • |
  • 저작권정책
  • |
  • 개인정보취급방침
  • |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
  • 고충처리인 활동사례
  • 상호: 영남매일신문(주) | 사업자등록번호: 506-81-85807 | 대표: 강호성 | 신문등록번호 : 부산 가00021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부산, 아00272

    전화: 051-867-3909 | 팩스: 051-861-3463 | 주소: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111, 1701호 (연산동, 위드타워)

    copyright ⓒ 2015 newsyn.co.kr All right reserved. | web@newsy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