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9 기상청GO

스포츠종합 | 08-05 14:35

불볕더위가 연일 이어지면서 한국야구위원회(KBO)가 5일과 6일 모든 경기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KBO 사무국은 4일 세분화한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을 땐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 경보가 발효되면 홈 구단의 의견을 반영해 최대 1시간까지 경기를 늦게 시작할 수 있게 했다.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수준의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됐다면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경기를 오후 1시 이전에 취소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또는 하루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되면 발효된다.
전날 NC 다이노스-두산 베어스(서울 잠실구장), kt wiz-KIA 타이거즈(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경기가 폭염중대경보 발효에 따라 취소된 첫 사례로 나타났다.
그러나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 중 기저질환이 있던 한 관중이 온열질환 증세를 보이며 경기 막판 쓰러져 들것에 실려 나가는 응급 상황이 발생하자 KBO 사무국은 안전 최우선을 앞세워 폭염 대책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하기로 결정했다.
류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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