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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문화] 한국 방문 중국인들 “‘서울병’ 걸렸다” 오열…왔다 가면 무조건 걸린다는데

    사회 | 09-22 03:22

    한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 방문 후 이른바 ‘서울병’에 걸려 눈물을 흘리고 있다. 더우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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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중국인

    한국 방문 중국인들 “‘서울병’ 걸렸다” 오열…왔다 가면 무조건 걸린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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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 방문 후 이른바 ‘서울병’에 걸려 눈물을 흘리고 있다. 더우인 캡처원본보기
    한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 방문 후 이른바 ‘서울병’에 걸려 눈물을 흘리고 있다. 더우인 캡처


    중국 젊은층 사이에서 ‘서울병’(首尔病)이라는 신조어가 확산하고 있다.

    한류 콘텐츠를 좇아 서울을 찾은 중국인들이 귀국 후 느끼는 특별한 감정을 표현하는 이 말은 특히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유행처럼 번지는 중이다.

    ‘서울병’이라는 용어는 한국에서 K-컬처 체험 후 중국으로 돌아간 한류 팬들이 “서울병이 재발했다”라는 표현을 쓰면서 퍼지기 시작했다. 초기에는 단순히 여행을 마친 후의 아쉬움을 뜻했지만, 점차 그 의미가 확장됐다.

    “공연보다, 며칠간의 서울 여행이 더 잊기 힘들다”는 경험담들이 퍼지면서, 현재는 서울 여행 후 일상으로 돌아왔을 때 느끼는 공허감과 한국 문화 전반에 대한 깊은 동경을 담는 표현으로 발전했다.

    중국판 틱톡인 더우인에서도 이런 현상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다. 16일 현재 ‘서울병이 더 심해졌다’는 제목의 영상 하나가 97만개가 넘는 ‘좋아요’를 기록 중이다.

    한국 방문 중국인들 “‘서울병’ 걸렸다” 오열…왔다 가면 무조건 걸린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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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 방문 후 이른바 ‘서울병’에 걸려 눈물을 흘리고 있다. 더우인 캡처원본보기
    한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 방문 후 이른바 ‘서울병’에 걸려 눈물을 흘리고 있다. 더우인 캡처


    중국 젊은층 사이에서 ‘서울병’(首尔病)이라는 신조어가 확산하고 있다.

    한류 콘텐츠를 좇아 서울을 찾은 중국인들이 귀국 후 느끼는 특별한 감정을 표현하는 이 말은 특히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유행처럼 번지는 중이다.

    ‘서울병’이라는 용어는 한국에서 K-컬처 체험 후 중국으로 돌아간 한류 팬들이 “서울병이 재발했다”라는 표현을 쓰면서 퍼지기 시작했다. 초기에는 단순히 여행을 마친 후의 아쉬움을 뜻했지만, 점차 그 의미가 확장됐다.

    “공연보다, 며칠간의 서울 여행이 더 잊기 힘들다”는 경험담들이 퍼지면서, 현재는 서울 여행 후 일상으로 돌아왔을 때 느끼는 공허감과 한국 문화 전반에 대한 깊은 동경을 담는 표현으로 발전했다.

    중국판 틱톡인 더우인에서도 이런 현상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다. 16일 현재 ‘서울병이 더 심해졌다’는 제목의 영상 하나가 97만개가 넘는 ‘좋아요’를 기록 중이다.
    댓글창에서는 구체적인 경험담도 쏟아지고 있다.

    “한국 사람들이 내가 길을 찾는 것을 도와줬다”는 따뜻한 추억부터, 서울 도심과 한강, 남산타워를 배경으로 한 영상들 “서울은 인생에서 가장 즐거운 여행지였다”, “한강에 다녀오면 서울병에 걸린다”는 반응이 줄을 잇고 있다.

    이런 문화적 열풍에 정부 정책까지 맞아떨어지면서 한국행 관광 수요는 급증하고 있다.

    이달 말부터 중국인 단체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입국이 허용되는 가운데, 중국 국경절 황금연휴(10월 1일~7일)와 시점이 겹치면서 한국을 찾는 중국 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중국 매체 전강완보는 지난 12일 한국 정부의 단체 관광객 무비자 조치 발표 이후 국경절 연휴 기간 한국 여행 수요가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저장성의 한 여행사 관계자는 “국경절 연휴 한국 여행 예약 인원이 지난해보다 50% 증가했다”고 밝혔고, 다른 여행사도 “한국행 여행 상담 건수가 전년 대비 20% 늘었으며, 일부 상품은 이미 조기 마감됐다”라고 전했다.

    중국 현지 언론들은 한국이 ‘쇼핑 천국’, ‘문화적 공감대’, ‘교통 편리성’, ‘가격 경쟁력’ 등의 장점 덕에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한국 드라마와 K-팝 등 한류 콘텐츠가 중국인들의 방한 욕구를 지속적으로 자극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정부는 지난달 6일 국무총리 주재 회의에서 중국 단체관광객 대상 한시 무사증(무비자) 제도를 확정했다.

    오는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시행되는 이 정책에 따라, 3명 이상의 중국인 단체 관광객은 최대 15일 동안(제주는 30일) 비자 없이 한국을 여행할 수 있다.

    한국판 틱톡 더우인에서 ‘서울병이 더 심해졌다’는 제목의 영상에는 97만개가 넘는 좋아요가 달렸다. 2025.9.16 더우인 캡처원본보기

    한국판 틱톡 더우인에서 ‘서울병이 더 심해졌다’는 제목의 영상에는 97만개가 넘는 좋아요가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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