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6 기상청GO

창원 | 03-11 14:49

경남 창원시청 청사 전경.
경남 창원시가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공모사업에 도전해 국비 총 58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지역주도 이중구조 개선사업(항공)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조선) △업종별 상생협력 확산 지원사업(자동차부품)이다. 항공업에 20억 원, 조선업 25억 원, 자동차부품업 13억 원의 국비가 각각 투입될 예정이다.
앞서 창원시는 도내 시군들과 컨소시엄을 꾸려 이번 공모에 신청을 넣었다. 항공 분야는 사천·진주, 조선 분야는 거제·통영·고성, 자동차부품 분야는 김해·양산과 힘을 합쳤다.
앞으로 각 지역 소재 기업체들의 신청율에 따라 국비를 나누게 된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신규·재직 근로자와 처우와 근로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쓰인다.
창원시는 항공업계 앵커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항공관련 부품 제조업체 100여 개 사가 밀집된 곳이다. 도내 항공업 사업체 수 1위와 종사자 수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 항공업 근로자 240명과 8개사 지원을 계획 중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채용예정자 훈련장려금, 경력기술자 인센티브, 일가정친화 인센티브, 일채움 지원금, 복리후생비 등 근로자 지원과 일도약장려금, 고용·근로환경 개선 등 기업체 지원이다.
조선업은 세계적인 선박 발주량 증가로 국내 10대 업종 가운데 올 상반기 일자리 수가 가장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그러나 아직 저임금, 조선업 기피현상 등으로 구인난이 심해 외국인 근로자 지속 유입에도 인력난을 겪고 있다.
이에 창원시는 고용장려금 지원, 취업박람회, 구직역량강화 특강 등 고용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근속독려와 조선업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도 동시 추진한다.
자동차 관련 산업은 창원시 제조업 매출비율 1위(32%)를 차지할 만큼 지역 먹거리 산업이다. 중소 자동차부품 관련 업체는 390여 개에 달해 실물경제에서 영향력이 매우 높은 편이다.
그러나 자동차업계 역시 생산직 기피현상과 완성차와 협력업체 간 이중구조로 인해 인력난이 이어진다. 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기업의 근무환경을 개선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홍남표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항공, 조선, 자동차부품 같은 창원의 주력산업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창원시 기업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은경 기자
상호: 영남매일신문(주) | 사업자등록번호: 506-81-85807 | 대표: 강호성 | 신문등록번호 : 부산 가00021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부산, 아00272
전화: 051-867-3909 | 팩스: 051-861-3463 | 주소: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111, 1701호 (연산동, 위드타워)
copyright ⓒ 2015 newsyn.co.kr All right reserved. | web@newsy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