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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이통사 갤럭시S6 마케팅 키워드는 '분실·파손 대책'

    IT/과학 | 04-13 06:18

    이통사 갤럭시S6 마케팅 키워드는 '분실·파손 대책'
    SKT 보안서비스 강조…KT·LGU+는 보험 혜택 부각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이동통신 3사가 갤럭시S6 출시와 동시에 저마다 차별화한 단말기 분실·파손 대책을 내놓으며 한 치 양보없는 가입자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017670]은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에 자체 개발한 보안 서비스 'T 안심'을 적용했다.
    T 안심에 포함된 '안심 클리너'는 단말기를 충전기에서 분리할 경우 미리 설정한 비밀번호를 입력하지 않으면 도난 경보음을 울리는 기능이다. 충전 중 자리를 비울 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분실한 스마트폰이 강제 종료되는 것을 막기 위해 화면 잠김 상태에서 전원을 차단할 수 없도록 한 '안심 잠금' 기능도 제공한다. 갤럭시S6가 배터리 일체형이라는 점에 착안했다.
    이밖에 스마트폰 분실에 대비해 사진과 동영상, 전화번호부, 문자, 즐겨찾기 등을 따로 저장할 수 있는 '안심 백업' 기능이 있다. 평소 데이터를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해두는 방식이다.
    KT[030200]는 오는 16일까지 갤럭시S6나 갤럭시S6엣지를 구입하는 사람에게 '올레폰 안심플랜 스페셜' 서비스를 3개월 동안 무료 지원하기로 했다. 단말기 분실·파손시 기기 변경 및 수리 비용을 지급한다.
    KT는 매달 1천900~5천200원을 내면 최대 85만원을 보상하는 안심플랜 시즌3를 지난달 17일 출시한 바 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전용 보험 '폰 케어 플러스' 혜택을 강화했다. 회사 측은 출고가 55만원 이상의 고급 스마트폰도 월 보험료가 4천600원에 그쳐 경쟁사보다 저렴하다고 강조했다.
    통신사들이 갤럭시S6 출시를 계기로 내놓은 분실·파손 대책은 공시 지원금과 함께 주요한 마케팅 변수가 될 전망이다. 통신사 대리점도 각사 분실·파손 대책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서울 명동의 한 판매점 관계자는 "손님들이 요금제와 지원금 다음으로 통신사마다 다르게 제공하는 혜택에 관심을 보인다"며 "이번에는 분실이나 파손 관련 서비스가 차별점"이라고 말했다.
    hanj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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