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9 기상청GO

기업/산업 | 10-13 10:08

9월 취업자 숫자가 지난해 동월보다 30만 9000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경제의 원동력이 되는 제조업 취업자 숫자는 많이 줄었고 청년 취업자도 크게 감소했다.
9월 취업자 숫자가 지난해 동월보다 30만 9000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경제의 원동력이 되는 제조업 취업자 숫자는 많이 줄었고 청년 취업자도 크게 감소했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9월 전국 취업자는 2869만 8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30만 9000명이 늘어났고 고용률은 63.2%로, 0.5%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6월 취업자가 33만 3000명 늘어난 뒤로 3개월 만에 다시 30만명대를 회복했다.
산업별로 살펴보면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11만 8000명) △전문과학및기술서비스업(6만 7000명) △숙박및음식점업(6만 6000명) 등에서 취업자가 증가했다.
그러나 △제조업(-7만 2000명) △부동산업(-3만 6000명) △도매및소매업(-1만 7000명) 등에서는 감소했다. 감소세가 이어지던 건설업 취업자는 3만 6000명 늘며 10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연령별로는 60세이상에서 35만 4000명, 30대에서 5만 6000명, 50대에서 4만 5000명이 각각 늘었으나 20대에서 8만 6000명, 40대에서 5만 8000명이 각각 줄었다. 60세 이상 취업자가 증가하는 것은 연령구조상 60세 이상 인구가 늘어난 원인도 작용한다.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전년동월대비 8만 9000명 감소했고 고용률도 0.1% 포인트 하락했다. 실업률은 1년 전보다 0.1% 포인트 하락한 2.3%였다. 9월 기준으로 1999년 6월 관련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낮다.
서운주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제조업 취업자 수가 줄어든 것은 지난해 증가 폭이 컸던 것에 따른 기저효과가 있는지 봐야 한다”라며 “자동차·의류는 증가하는데 화학·전자부품 등은 감소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조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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