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6 기상청GO

창원 | 10-12 10:29

경남 마산동부경찰서 청사 전경. 경남경찰청 제공
승객인 척 택시에 올라 기사들 쌈짓돈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5~6일 택시를 타고 창원·마산 일대를 돌아다니며 6차례에 걸쳐 차량 내 현금 96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조수석에 탑승해 기사에게 말을 걸며 주의를 분산시킨 뒤, 콘솔박스를 외투로 가려 현금을 빼내는 수법을 썼다.
무직인 A 씨는 “생활비가 필요해 딱 한 차례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나머지 범행은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주거지가 불분명한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해 여죄를 조사할 예정이다.
조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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