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6 기상청GO

창원 | 08-14 01:20

김병수 경남경찰청장이 지난 4일 청사 회의실에서 '묻지마 칼부림' 대응을 위한 특별방범대책에 대해 지휘부와 논의를 하고 있다. 경남경찰청 제공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명 백화점을 대상으로 한 ‘묻지마 흉기 난동 예고글’이 올라와 경찰이 선제 대응에 나섰다.
경남경찰도 해당 백화점 내 치안 경력을 대폭 늘리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2일 밤 11시 30분께 ‘디시인사이드’에 “신세계 백화점에서 칼부림 하겠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지역과 일시 등 구체적인 범행 방법은 밝히지 않았다.
신고를 접수한 경기남부청 시흥경찰서는 곧장 전국에 공조를 요청했다.
경남에도 김해와 마산에 신세계백화점이 있다.
최근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이 잇따르자 이들 백화점 1곳당 경력 7명을 배치했던 경찰은 이번 신고로 경력을 30여 명으로 늘렸다.
경찰 관계자는 “예고글 게시자를 잡을 때까지는 경력 추가 배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에선 지난 주말 중 흉기 난동 관련 신고가 접수되지 않았다.
정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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