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HOME
  2. 시작페이지로 설정

페이스북 트위터에 공유 RSS
 

영남매일신문


International news ▶

  • 정치
  • 경제
  • 사회/문화
  • 국제
  • 연예/스포츠
  • 라이프
  • 오피니언
  • 지역뉴스
  • 지역인사
  • 2026.10.30 기상청GO

    영남매일신문

    [정치] '성완종 리스트' 의문 풀어줄 '키맨'·추가자료 나올까(종합)

    | 04-10 21:30

    '성완종 리스트' 의문 풀어줄 '키맨'·추가자료 나올까(종합)
    성 전 회장 언론 인터뷰서 "직원이 심부름"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성완종 리스트'의 진실을 수사와 재판으로 밝히려면 공소시효 문제, 메모의 증거능력 등 여러 난관을 뛰어넘어야 한다. 그러나 수사가 본격 시작될 경우 성완종(64) 전 경남기업 회장 주변 인사들의 '입'을 통해 의외로 쉽게 의문이 풀릴 수도 있다.
    뇌물이나 불법 정치자금 사건은 공여자 진술에 입증의 상당 부분을 의존한다. 대부분 현금거래가 이뤄지는 데다 돈을 받았다는 사람은 대부분 발뺌을 하기 때문이다.
    '성완종 리스트'의 경우 공여자를 자처한 성 전 회장이 사망했고, 돈을 전달했다는 시기도 8~9년 전이어서 물증이 남아있길 기대하기도 어려운 상태다.
    이 때문에 돈 전달에 관여했을 성 전 회장의 측근을 확보하는 게 검찰의 최우선 과제로 떠오를 전망이다.
    성 전 회장은 경향신문과 인터뷰에서 "내가 직접 줬지요. 거기까지 가는 사람은 심부름한 사람은 우리 직원들이고요"라고 말했다. 허태열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에게 돈을 전달할 때 동행한 주변 인물이 있다는 얘기다.
    금품 제공이 사실이고 '심부름꾼'도 실제로 존재할 경우 스스로 검찰 등에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도 있다. 성 전 회장이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금품메모'와 언론 상대 인터뷰가 진실을 밝히고 억울함을 풀어달라는 유언처럼 읽히기 때문이다.
    성 전 회장과 심부름꾼 주변의 금융거래 내역을 추적해 의미있는 뭉칫돈의 흐름을 확보한다면 유품으로 발견된 메모 등과 함께 유력한 정황증거로 삼을 수 있다.
    여러 계열사를 운영하면서 자금관리를 측근에게 맡기는 성 전 회장의 특성상 심부름꾼이 존재할 경우 실체적 진실을 소상히 파악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금품제공 내역을 따로 정리한 문건을 갖고 있거나 성 전 회장 인터뷰와 메모보다 더 구체적인 진술을 한다면 파괴력은 상당할 전망이다.
    지난해 '강서 재력가 살인교사 사건' 때도 검찰은 살해당한 송모(사망 당시 67세)씨가 생전 남긴 '매일기록부'를 토대로 금품로비 의혹에 대해 적극 수사를 벌였다.
    성 전 회장이 2002년 5~6월 자유민주연합에 불법 정치자금 16억원을 전달할 때도 측근이 관여한 바 있다.
    성 전 회장은 당시 대아건설 회장이자 김종필 전 자민련 총재의 특보로 재직하면서 2004년 17대 총선을 준비 중이었다. 그는 "지방선거 자금 30억원을 지원해달라"는 김 전 총재의 부탁을 받고 대아건설 경리이사 전모(50)씨에게 심부름을 시켰다.
    전씨는 성 전 회장의 지시로 회삿돈을 빼돌려 비자금 16억원을 조성하고 자민련 중앙당 후원회에 기부했다. 돈은 대아건설 지하주차장에서 전씨가 자민련 사무부총장에게 직접 줬다.
    성 전 회장과 전씨는 법인 후원금 한도를 넘는 거액의 정치자금을 건네려고 하도급업체 8곳 명의로 후원하는 것처럼 꾸몄다가 횡령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1심에서 성 전 회장은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심부름꾼 전씨는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받았다.
    dad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주요뉴스 뉴스속보
    연예 지역뉴스 지역인사

    가수 겸 배우 탑(최승현·39)과 나나(35)가 5개월째 열애 중이다.탑의 소속...

      배우 구교환(44)과 이옥섭 감독(39)이 이미 부부라는 사실이 뒤늦게 ...

     모델 출신 배우 변우석이 서울 한남동 고급 아파트 한남더힐을 130억 ...

     개그맨 이혁재 씨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오토바이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자신의 불법도박 의혹을 제기한 MC몽(신동현)을...

     경기 양평 남양평IC 인근서 새벽 사고…승합차 탑승자 현장서 숨진 채 ...

                        &n...

     지역 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 17곳에 전용차량 보급전국 최초 ...

    부산시는 센텀종합병원과 좋은삼선병원을 지역외상거점병원으로 최종 선정했...

      BNK 부산은행 제공  ​지역 금융그룹의 투자 전...

    김용남 전 의원, 시사인 유튜브 방송서 주장원본보기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

     미국 시민권 포기, 39개월간 복무원본보기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장남 ...

                 윤동한 .  콜마홀딩...

    박근혜 국정농단 계기로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수사 촉발…기소 4년10개월...

    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07/10/0003916143_001_20250710...

    서비스안내

  • 정치
    청와대/국회
    정부/지자체
    정당
    선거
    국방
    북한
    기타
  • 경제
    기업/산업
    부동산
    자동차
    IT/과학
    유통/소비자
    증권/금융
    글로벌경제
  • 사회/문화
    사건/사고
    정책
    지역
    사회
    교육
    문화
  • 연예/스포츠
    연예가화제
    TV/방송
    영화
    음악
    미술
    스포츠종합
    전시/공연
  • 라이프
    재테크
    패션/뷰티
    여행
    푸드
    건강
    날씨
  • 오피니언
    사설
    컬럼
    만평
    독자마당
  • 국제
    미국/북미
    중국
    러시아
    일본
    유럽
    중동
    중남미
    동남아시아
    기타
  • 지역뉴스
    전국
    부산
    울산
    창원
    진주
    통영권
    함안권
    기타
  • 지역인사
    인물
    기업
    단체
    기타
  • 제휴·광고문의
  • |
  • 기사제보
  • |
  • 기자소개
  • |
  • 고객센터
  • |
  • 저작권정책
  • |
  • 개인정보취급방침
  • |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
  • 고충처리인 활동사례
  • 상호: 영남매일신문(주) | 사업자등록번호: 506-81-85807 | 대표: 강호성 | 신문등록번호 : 부산 가00021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부산, 아00272

    전화: 051-867-3909 | 팩스: 051-861-3463 | 주소: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111, 1701호 (연산동, 위드타워)

    copyright ⓒ 2015 newsyn.co.kr All right reserved. | web@newsy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