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3 기상청GO

청와대/국회 | 11-10 15:28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동남아 순방과 관련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 아직도 그 충격과 슬픔에서 힘들어하는 국민들을 두고 이런 외교 순방 행사에 참석해야는지 고민을 많이 했다"면서 "워낙 국민들의 경제 통상 활동과 이익이 걸려있는 중요한 행사라 (이태원 참사로)힘들지만 순방을 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아시다시피 아세안은 동남아 국가들의 연합체로 많은 경제강국을 비롯해 관심을 집중시키는 지역이고, 전세계 물동량의 50%가 아세안 지역에 운집해 수만 개 기업들이 투자를 하고 경제 전쟁을 치르는 지역"이라며 "그래서 우리나라 대통령으로 기업들의 경제활동을 든든하게 뒷받침해주기 위해 이번 회의에 참석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저도 이번 회의에서 자유·평화·번영에 기초한 우리나라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한국과 아세안 관계에 대한 연대 구상을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런 다자회의에서 중요한 양자회담과 한미일 정상회담이 확정됐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 및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등 다자회의 참석을 위해 오는 11∼16일 캄보디아 프놈펜과 인도네시아 발리를 차례로 방문한다. 지난 5월 취임한 윤 대통령의 첫 동남아 순방이다. 김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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