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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포츠] "축복받은 만큼 열심히 살겠습니다"…'피겨퀸' 김연아 결혼 소감
연예가화제 | 10-2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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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인스타그램
김연아 인스타그램
'피겨퀸' 김연아(32)가 성악가 고우림(27)과 결혼식 사진을 공개하며 결혼 소감과 감사인사를 남겼다.
김연아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좋은 사람을 만나 미래를 약속하게 돼 어제 많은 분의 축복 속에서 예쁘게 결혼식을 올렸습니다'라며 '축하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혔다.
김연아는 이어 '준비 과정에서 도움 주신 많은 분께도 꼭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요'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큰 축복(을) 받은 만큼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김연아와 고우림은 전날인 22일 서울 중구 한 호텔에서 가족과 지인 등의 축복을 받으며 미디어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김연아와 고우림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3년간의 열애 끝에 화촉을 밝혔다. 김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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