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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종합 | 07-28 11:22

롯데 자이언츠 새 외국인 타자 잭 렉스는 27일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KBO 리그 첫 안타를 터뜨렸다.
롯데 자이언츠가 연패 탈출을 위해 9회까지 집중력 있는 경기를 펼쳤지만, 아쉽게 패했다. 롯데는 올스타전 브레이크 이후 5연패의 수렁에 빠지고 말았다. 롯데는 두산 베어스에 2승을 내주면서 7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롯데는 2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5-6으로 졌다. 롯데는 26일 경기를 내준 데 이어 27일 경기에서도 패하면서 ‘루징 시리즈’가 확정됐다. 27일 경기 전까지 반 경기차로 6위를 달리고 있던 롯데는 두산에 지면서 6위 자리를 빼앗겼다.
롯데는 선발 투수 이인복을 앞세워 연패 탈출에 도전했다. 이인복은 1회 말 두산에 1점을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이인복은 2회부터 4회까지 안정감 있는 투구를 펼치며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롯데 타자는 곧장 역전에 성공했다. 2회 초 공격에서 롯데는 3점을 뽑아내며 3-1로 앞서갔다.
이인복은 5회 김재호와 안재석에게 연속 안타를 내주며 실점 위기를 맞이했다. 이인복은 결국 9번 타자 김태근과 1번 타자 안권수에게 추가 안타를 맞으며 2점을 추가 실점했다. 결국 롯데 코치진은 이인복을 내리고 김도규를 마운드에 올렸다. 이인복은 코치진의 교체에 불쾌한 듯 손에 쥐고 있던 공을 포수에게 던진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롯데는 6회 말 대타로 들어선 김인태에게 3점 홈런을 허용하며 3-6으로 다시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8회 초 공격에서 2점을 따라붙었다.
롯데는 9회 초 공격이 아쉬웠다. 롯데는 선두 타자 잭 렉스가 우익수 앞 안타로 1루에 진출했다. 박승욱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롯데는 2사 1·2루 득점 기회를 맞이했다. 1번 타자 황성빈은 두산 투수의 공을 받아쳐 2루수 앞 땅볼을 쳤다. 황성빈은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선보이며 달렸지만, 비디오 판정 끝에 아웃으로 판정되면서 경기는 5-6으로 마무리됐다.
롯데는 타자와 투수들이 이날 승리를 따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며 집중력 있는 경기를 펼쳤다. 주전 유격수로 출전한 이학주는 좋은 수비를 펼치며 제 몫을 해냈다. 하지만 결정적인 득점 기회에서 추가 득점에 실패하면서 두산에 승리를 내주고 말았다.
롯데는 이날 패배로 7위로 내려앉았다. 롯데는 올스타전 브레이크 이후 펼쳐진 5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침체에 빠졌다. 롯데는 최근 5경기에서 모든 선발 투수가 승리를 따내지 못하는 부진을 보였다.
한편 새 외국인 타자 렉스는 이날 경기에서 6번 타자 겸 우익수로 출전해 4타수 3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KBO 리그 첫 안타를 터뜨렸다. 정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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