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3 기상청GO

청와대/국회 | 06-10 11:06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대통령은 국가의 대통령이지 무슨 당의 수장도 아니고, 당 문제는 지켜보는 게 맞는 것 같다'며 여권내 갈등을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집무실 출근길에 취재진의 관련 질문을 받고 '갈등이 있습니까'라고 반문하면서 이같이 답변했다.
국민의힘 이준석 지도부와 친윤(친윤석열) 주류 인사들의 갈등 양상과 관련해 윤 대통령은 '정치가 늘 그런 것 아니겠나'라고도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야당 지도부와의 회동 계획에 대해선 '당연히 만나야죠'라며 '국회 구성되고 하면 의회 지도자들부터 만나고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여야 중진도 만나고 그러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민주노총 화물연대 총파업에 대해서는 '정부가 법과 원칙, 그다음에 중립성을 가져야만 노사가 자율적으로 자기의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는 역량이 축적돼나간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정부가 늘 개입해서, 여론을 따라가서 너무 노사 문제에 깊이 개입하게 되면 노사 간 원만하게 이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는 역량과 환경이 전혀 축적되지 않기 때문에 그간 정부의 입장이라든가 개입이 결국은 노사 관계와 그 문화를 형성하는데 과연 바람직하였는지 의문이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동에 대해 적대적인 사람은 정치인이 될 수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라고 덧붙였다. 정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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