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5 기상청GO

정책 | 04-29 09:50
다음달 2일부터 야외에선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된다. 다만 50인 이상 모이는 집회, 행사, 공연에 참석하거나 스포츠를 관람할 때에는 마스크를 써야한다.
김부겸 총리는 29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일부 우려도 있었으나 혼자 산책하거나 가족 나들이에서도 마스크를 벗을 수 없는 답답함과 불편함을 계속 외면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코로나19유증상자나 고위험군인 경우와 다수가 모인 상황에서 1m이상 거리를 유지하기 어려울땐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방역규제 완화와 별도로 고위험군 관리는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가 이처럼 마스크 착용 지침을 변경했지만 정권 교체 이후 다시 바뀔 가능성은 남아있다. 앞서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5월말 실외 마스크 프리 선언을 검토하겠다고 밝히는 등 인수위가 꾸준히 마스크 착용 해제에 부정적이었던만큼 마스크 착용이 다시 의무화할 수도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도 이날 인사청문준비단 출근길에 “코로나에 대한 모든 책임은 현 정부가 갖고있기 때문에 현 정부의 판단이 있다면 일단 결정을 따라야 한다”면서도 “과학에 기초를 둬야한다. 협조가 잘 되어야 한다”며 다소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김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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