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9 기상청GO

청와대/국회 | 04-05 11:20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5일 총 110여 개의 국정과제와 580여 개의 실천과제를 축약해 본격적인 선별 작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원회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각 분과별 국정과제가 1차적으로 취합됐고, 선별 작업이 진행된다”고 전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3번째 인수위 간사단 회의를 주재한다”며 “국민께 약속드린 공약들이 국정과제로 제대로 반영되는지 점검하고 꼼꼼하게 보완하는 작업을 갖는다”라고 부연했다.
인수위가 본격적으로 국정과제 압축 작업에 나서면서 부산시와 지역 정치권도 지역 현안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전에 나설 전망이다. 앞서 인수위 산하 부산월드엑스포 유치 태스크포스(TF)는 전날(4일) 2, 3차 연쇄 회의를 통해 2030 세계박람회 유치 국정과제화를 위한 전략을 논의한 바 있다. 부산월드엑스포 TF는 재단법인(민간) 형태로 운영되는 부산월드엑스포 유치위원회를 대통령 직속 위원회로 격상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
김 대변인은 새 정부 내각과 관련, “소신 있고 결과에 책임질 줄 아는 장관과 총리 내각으로 새 정부를 출범하겠다”며 “윤 당선인은 당선인 시절 이전부터 각료 인선 문제를 포함해 국정 전반에 대해 총리 후보자와 긴밀히 협의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고, 사실상 책임총리제를 실질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대변인은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4년 4개월 간 김앤장 고문으로 재직하며 18억 원가량 고문료를 받았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일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는 점도 저희가 아마 인지하고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현재 난국을 타개할, 국민에게 실질적 보탬이 될 역량과 지혜로 국정을 새롭게 끌고 갈 적임자로서 내정한 것”이라며 “인사청문회 과정뿐 아니라 총리 후보자가 이 부분에 대해 국민께 드리는 말씀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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