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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01-28 12:13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면서 이날 부산에 8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고, 전국적으로는 사흘째 확진자가 1만 명대를 넘어섰다.
28일 부산시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2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3만 200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해운대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신규 집단 감염 사례가 발생했고, 부산진구 소재 유흥주점 등 기존 집단 감염 사례에서 추가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감염은 무서운 속도로 퍼지고 있지만, 다행히 위중증 환자는 줄어들고있다. 이날 부산의 위중증 환자는 18명으로, 216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일주일 전 위중증 환자 32명과 비교해 크게 줄어들었다.
병상 가동률도 안정적이다. 현재 부산의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77개 중 16개가 사용돼 가동률 20.8%를 보이고 있으며, 일반 병상은 797개 중 249개가 사용돼 가동률은 31.2% 수준이다.
전국적으로도 쏟아지는 확진자에 반해 위중증 환자는 줄어들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만 6096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79만 3582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1주 전인 21일(6767명)보다 9329명 많고, 2주 전인 지난 14일(4538명)보다는 무려 1만 1558명 늘어난 수치다. 이날 0시 기준 전국 위중증 환자는 316명으로 전날(350명)보다 34명 줄어 나흘째 감소세를 유지했다.
다만 확진자 증가세는 통상 2∼3주의 시차를 두고 순차적으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 증가로 이어지는 만큼, 방역당국은 위중증 환자 증가 가능성에 긴장을 놓지 못하고 있다.
한편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85.6%(누적 4393만 1494명)이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51.4%(누적 2635만 9222명)가 마쳤다. 정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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