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9 기상청GO

사회 | 12-15 14:11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7850명 발생(해외유입 22명, 누적 53만6495명)했다고 밝혔다. 기존 최다인 7174명(8일)보다 676명 많고, 전날(5567명)보다도 2283명 급증했다. 검사 건수가 평일 수준으로 회복되며 확진자 수가 급증한 것을 감안해도 가파른 수치다.
이날 집계된 위중증 환자 역시 964명으로 이틀 연속 900명대를 기록했다. 지난 8일 800명대(840명)를 돌파한 이후 좀처럼 숫자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신규 사망자 역시 70명으로 전날 94명보다는 감소했지만 역대 3번째로 많은 수치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를 보면 수도권인 서울 3157명, 경기 2296명, 인천 475명 등 5928명이 발생했다. 이어 부산 343명, 충남 209명, 경남 194명, 경북 193명, 대구 177명, 대전 164명, 강원 160명, 전북 120명, 충북 105명, 전남·광주·울산 각 59명, 제주 32명, 세종 26명으로 나타났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는 해외 유입 5명과 국내 감염 4명이 확인돼 총 9명이 신규 감염됐다. 지금까지 누적된 오미크론 변이 감염은 총 128명(해외유입 33명, 국내감염 95명)이다.
확진자 수와 위중증 환자가 걷잡을 수 없이 폭증하자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강화로 선회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사적모임 허용인원을 축소하고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안을 검토하기로 했다”며 사실상 일상회복 ‘중단’ 방침을 시사했다. 현재 6명인 수도권의 사적모임 인원을 4명으로 줄이고, 시간제한 없이 운영되는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을 밤 12시 또는 밤 10시 등으로 단축하는 방안 등이 거론된다. 방역 강화의 구체적 조치는 17일 발표된 뒤 연말까지 2주간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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