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30 기상청GO

문화 | 10-06 17:00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선도적인 ‘위드 코로나 ’ 모델을 선보이며 6일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개막한다.
지난해 코로나19로 크게 위축됐던 부산국제영화제는 올해 철저한 방역을 기반으로 오프라인 행사를 상당부분 회복하고 출품작 100% 극장상영을 공언하는 등 위드 코로나 시대 축제의 표준을 정립하는 행보로 국내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따라서 올해 영화제의 방점은 ‘방역’에 찍힐 수밖에 없다. 가장 많은 사람이 몰리는 개·폐막식에 입장하려면 게스트, 영화제 스태프, 관객 모두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한 후 2주가 지나야 하며 예방접종증명서나 전자예방접종증명(COOV)을 제시해야 한다. 접종완료 후 2주가 지나지 않았다면 개·폐막식 기준 72시간 내 PCR 검사를 받아 음성확인증명서나 음성확인문자를 보여줘야 한다. 취재진도 위의 조건을 갖춰야 하며 모든 행사 취재를 위해 반드시 온라인 사전예약을 하도록 했다. 실내외 극장과 모든 행사장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적용되며 체온 측정, 안심콜 출입관리, 정기적인 소독 등도 진행된다.
이에대해 부산국제영화제 허문영 집행위원장은 “비프가 위드 코로나 시대의 영화제의 표준이 되려고 한 것은 아니지만 안팎으로 많은 주목과 관심을 받는 것은 사실이다. 방역수칙은 철저히 지키되 직접 만나 영화를 보고 즐길 수 있는 영화제의 본 모습은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혹여 영화제 기간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다고 해도 방역지침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결과는 아닐 거라고 장담한다. 여러 경우의 수를 만들어 방역조치를 취하고 관람객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방역당국과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의 좌석은 모두 온라인으로 사전예약 받고 전체의 절반만 채운다.
부산국제영화제는 6일 개막해 15일 폐막한다. 11개 섹션에서 70개국 223편을 영화의전당, CGV 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팀시티 등 6개 극장에서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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