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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09-29 14:41
추석 연휴 줄어들었던 부산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50명에 육박했다. 이틀째 50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나온데다 산발적인 신규 감염이 발생하면서 확산세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연휴 이후 감염 불명 사례와 타지역 방문이나 접촉에 의한 확진자가 늘고 있는 추세다.
부산시는 29일 신규확진자가 49명 추가돼 누적 12만 715명이라고 밝혔다. 추석 연휴 이후 ‘주말효과’가 끝나자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전체 확진자 중 접촉자는 36명, 감염원조사중인 환자는 13명이다.
접촉자는 가족 9명, 지인 11명, 동료 6명이며, 다중이용시설 접촉자는 주점 4명, 학원 2명, 목욕탕 2명, 학교 1명, 식당 1명으로 확인됐다.
신규감염은 부산진구 감성주점, 강서구 학원, 연제구 의료기관 등 3건이다.
종사자가 지난 24일 첫 확진된 부산진구 감성주점은 방문자 조사 결과 4명(종사자 1명, 이용자 3명)이 추가됐다. 감염원 조사중인 확진자 3명이 접촉자로 분류되면서 총 확진자는 8명(종사자 2명, 이용자 3명, 접촉자 3명)으로 늘었다.
시는 해당 주점 방문자 607명이 검사를 완료한 상태이며 추가 조사 중이다.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강서구 소재 학원은 전날 직원 1명이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이후 4명(직원2명, 원생2명)이 추가됐다.
연제구 의료기관의 경우 직원 1명이 전날 검사를 받고 확진됐고 이날 동료 1명이 추가됐다. 첫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 3명도 확인돼 누적 확진자는 5명이다. 확진된 직원은 추석기간 타시도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일주일 간 부산시 총 확진자는 275명으로 1일 평균확진자는 39.3명이다. 이는 직전 주 48.3명에 비해 감소한 수치다. 하지만 감염 불명 사례는 전체 확진자 대비 29.8%로 전주에 비해 19.2%로 증가했다.
감염 불명 사례에 신규집단 감염이 발생하면서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시는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지키고 사적 모임을 자제하는 한편, 진단검사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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