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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08-12 16:31
부산시는 1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3명으로 누적 9636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다를 기록했던 지난 7일(171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다. 종전에 역대 두 번째 최자 확진자 수를 기록한 날은 불과 이틀 전인 10일(149명)이다. 신규 집단감염이 늘면서 추가 확진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도 높다. 학원, 어린이집 등 아동이 밀집한 곳까지 감염이 발생하면서 코로나19 감염 사태가 심각성을 더해가고 있다.
이날은 추가 집단감염 군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고 신규 집단감염도 발생해 확진자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먼저 신규감염을 살펴보면 남구 복합체육시설에서 이용자 1명이 확진돼 접촉자 99명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용자 7명, 가족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10명이 발생했다. 시는 동일시간대 이용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동래구 학원에서는 원생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아 직원과 원생 22명을 검사해 9명이 추가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학원은 책상 간격 띄우기, 아크릴판 설치, 실내 환기 등 방역수칙을 잘 지킨 것으로 확인됐으나 초중등생이 이용하는 학원 특성상 이용자 간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사하구 어린이집에서는 직원 1명이 확진돼 140명을 조사한 결과 원생 4명이 추가로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초 확진된 직원은 방학 후 업무에 복귀한 뒤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았으며 확진된 원생들은 모두 같은 층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기존 집단감염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온 곳은 동래구 교회(4명/누적 14명), 수영구 전통시장(3명/18명), 부산진구 주점(12명/110명), 기장군 요양병원(2명/58명)이다. 기장군 요양병원 추가 확진자는 앞선 확진자들과 같이 돌파감염 사례다.
이날 기준 1374명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위중증 환자는 2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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