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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국회 | 06-16 15:01
더불어민주당 최인호(부산 사하갑·사진) 의원이 2032년 3월 대통령선거와 국회의원선거를 동시에 실시하고 대통령 4년 연임제, 대선 결선투표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개헌을 15일 공식 제안했다. 최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6일 국회의원연구단체 ‘민주주의 4.0’ 토론회에서 발표 예정인 개헌 제안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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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안의 핵심은 2032년 3월부터 4년 연임 대통령제 선거와 총선을 동시 실시하자는 것이다. 그는 “2032년은 20년 만에 두 선거를 같이 치르는 해”라며 “대통령 임기가 5월 9일까지, 국회의원 임기가 5월 29일까지이므로 국회의원 임기를 20일만 단축하면 동시선거가 가능하다”고 했다. 또 내년 대선 기준으로 10년 뒤 선거인만큼 현 정치세력마다 득실을 따지기 어렵고, 선거 판세에 영향을 줄 수도 없기 때문에 정당 간 합의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또 그는 대선 결선투표제를 제안하며 “대통령의 정통성·대표성이 높아지고, 다양한 연합정치를 활성화하며, 군소 정당의 입지가 강화된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2023년 상반기 개헌안을 발의해 국민투표를 하고, 같은 해 하반기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는 계획을 제시했다. 개정헌법 발효 시기는 부칙에서 2032년으로 지정하도록 했다. 최 의원은 개헌 제안이 이낙연 전 대표와는 무관하다고 했다. 그는 “이 전 대표는 국회의원과 대통령 임기가 일치되면 좋겠다는 말씀을 했다”면서도 “최근 정·부통령제를 제안한 것 등은 제 의견과 결이 좀 다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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