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30 기상청GO

교육 | 06-03 13:59
작년 정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중고생 ‘국영수’ 기초학력 미달
- 고2 영어 전년대비 최고 5%P↑
- 원격수업 탓 추정 등교 확대키로
코로나19 장기화로 등교수업이 차질을 빚으면서 학생들의 학력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위권 이상의 상위그룹 비율은 감소하고 기초학력 미달 학생은 증가했다. 그동안 일선 교육 현장에서 학력 저하에 대한 우려는 높았지만, 교육부 차원에서 ‘코로나 학력 저하’가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은 처음이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해 11월 고2, 중3 전체 학생의 3%를 표집해 국어 수학 영어 학력을 평가한 ‘2020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2일 공개했다.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가 표집평가로 전환된 2017년 이후 중3과 고2의 국어 수학 영어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최고로 치솟았다. 중3 학생의 국어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6.4%, 영어 7.1%로 전년 대비 각각 2.3%포인트, 3.8%포인트 확대됐다. 중3 수학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무려 13.4%에 달했다.
고2 국어 기초학력 미달 비율도 6.8%(전년 대비 2.8%포인트↑), 수학 13.5%(4.5%포인트↑), 영어 8.6%(5.0%포인트↑)로 전년보다 크게 증가했다.
중3 국어 과목에서 3수준(보통 학력) 이상인 학생 비율은 2019년 82.9%에서 지난해 75.4%로 7.5%포인트 하락했다. 중3 영어에서도 보통 학력 이상 학생 비율이 72.6%에서 63.9%로 8.7%포인트 급감했다.
고2는 국어의 보통 학력 이상 학생 비율이 77.5%에서 69.8%로 7.7%포인트나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부는 코로나19에 따른 등교 축소와 원격 수업 등으로 학력이 떨어진 것으로 보고 등교 수업 확대에 나선다.
상호: 영남매일신문(주) | 사업자등록번호: 506-81-85807 | 대표: 강호성 | 신문등록번호 : 부산 가00021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부산, 아00272
전화: 051-867-3909 | 팩스: 051-861-3463 | 주소: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111, 1701호 (연산동, 위드타워)
copyright ⓒ 2015 newsyn.co.kr All right reserved. | web@newsy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