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HOME
  2. 시작페이지로 설정

페이스북 트위터에 공유 RSS
 

영남매일신문


International news ▶

  • 정치
  • 경제
  • 사회/문화
  • 국제
  • 연예/스포츠
  • 라이프
  • 오피니언
  • 지역뉴스
  • 지역인사
  • 2026.10.29 기상청GO

    영남매일신문

    [사회/문화] 17세소년 사망이 던진 '고민'…"코로나에 치료 밀리는 일반환자"

    사회 | 03-20 11:00

    고열에도 입원 못 해…코로나19에 집중된 한정된 의료자원 문제
    '검사 후 진료'에 치료 늦어…"정부가 코로나19 임상정보 공유해야"

    PCM20200225000093990_P4.jp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강애란 기자 = "감염병이 대유행하다 보면 오히려 일반 환자들이 적절한 진료를 못 받아서 사망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 문제를 모든 병원이 반드시 고민해봐야 합니다."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도리어 일반 환자들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20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구에서 폐렴 증세를 보이다 사망한 17세 소년은 고열에도 불구하고 '제때' 입원 치료를 받지 못했다.

    체온이 39도까지 오른 12일 경북 경산 중앙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았지만, 시간이 늦어 검사를 받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갔다. 다음날인 13일 영남대병원에 입원했지만 5일 만에 숨졌다.
    기모란 국립암센터 교수는 "영남대병원에 갔을 때부터 상황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안다"며 "일찍 치료해야 했는데 (앞선) 병원에서 집으로 돌려보낸 게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병원 상황은 잘 모르지만 17세 정도면 해열제만 먹고도 괜찮을 거라고 판단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의료계에서는 유사한 사례가 추가될 수 있다는 우려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실제 지금도 사망에 이르진 않더라도 적시에 진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감염병이 유행할 때마다 일반 환자가 제대로 진료 못 받는 상황이 문제가 된다"며 "예컨대 당장 항암 치료를 받아야 하는 환자가 발열이 있는 경우,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라고 짚었다.

    실제 서울 주요 대학병원은 호흡기질환 환자의 경우 진료를 연기하도록 권유하고, 치료를 받아야 할 경우 코로나19 검사를 먼저 받도록 하고 있다.

    환자들이 치료를 받기 위해 기다려야 하는 시간은 길어질 수밖에 없다. 의사 판단에 따라 검사 결과 전에 응급으로 치료를 받을 수도 있지만, 자칫하면 초기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다.

    의료계에서는 정부가 코로나19 환자들에 대한 구체적인 임상 정보를 공유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정보가 없다 보니 막연한 공포감에 현장의 대처가 방어적으로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정기석 한림대 의대 호흡기내과 교수(전 질병관리본부장)는 "세균성 폐렴의 경우 (증상이 나타나고) 8시간 안에 항생제를 투여해야 하는데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기다리느라 반나절을 허비하면 상태가 나빠질 확률이 높다"며 "의사 판단에 따라 상태가 나쁘면 응급실,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게 하지만 병원마다 (수준) 차이가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의료현장에서 제대로 된 판단을 하려면 의사들에게 정보가 있어야 하는데 코로나19 환자의 임상 정보가 너무 부족하다"며 "지금까지 환자 가운데 발열이 있는 경우는 어느 정도인지, 중증환자는 증상 발현으로부터 며칠째 상태가 악화했는지에 관한 정보를 정부가 공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0/03/20 06:00 송고
    주요뉴스 뉴스속보
    연예 지역뉴스 지역인사

    가수 겸 배우 탑(최승현·39)과 나나(35)가 5개월째 열애 중이다.탑의 소속...

      배우 구교환(44)과 이옥섭 감독(39)이 이미 부부라는 사실이 뒤늦게 ...

     모델 출신 배우 변우석이 서울 한남동 고급 아파트 한남더힐을 130억 ...

     개그맨 이혁재 씨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오토바이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자신의 불법도박 의혹을 제기한 MC몽(신동현)을...

     경기 양평 남양평IC 인근서 새벽 사고…승합차 탑승자 현장서 숨진 채 ...

                        &n...

     지역 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 17곳에 전용차량 보급전국 최초 ...

    부산시는 센텀종합병원과 좋은삼선병원을 지역외상거점병원으로 최종 선정했...

      BNK 부산은행 제공  ​지역 금융그룹의 투자 전...

    김용남 전 의원, 시사인 유튜브 방송서 주장원본보기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

     미국 시민권 포기, 39개월간 복무원본보기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장남 ...

                 윤동한 .  콜마홀딩...

    박근혜 국정농단 계기로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수사 촉발…기소 4년10개월...

    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07/10/0003916143_001_20250710...

    서비스안내

  • 정치
    청와대/국회
    정부/지자체
    정당
    선거
    국방
    북한
    기타
  • 경제
    기업/산업
    부동산
    자동차
    IT/과학
    유통/소비자
    증권/금융
    글로벌경제
  • 사회/문화
    사건/사고
    정책
    지역
    사회
    교육
    문화
  • 연예/스포츠
    연예가화제
    TV/방송
    영화
    음악
    미술
    스포츠종합
    전시/공연
  • 라이프
    재테크
    패션/뷰티
    여행
    푸드
    건강
    날씨
  • 오피니언
    사설
    컬럼
    만평
    독자마당
  • 국제
    미국/북미
    중국
    러시아
    일본
    유럽
    중동
    중남미
    동남아시아
    기타
  • 지역뉴스
    전국
    부산
    울산
    창원
    진주
    통영권
    함안권
    기타
  • 지역인사
    인물
    기업
    단체
    기타
  • 제휴·광고문의
  • |
  • 기사제보
  • |
  • 기자소개
  • |
  • 고객센터
  • |
  • 저작권정책
  • |
  • 개인정보취급방침
  • |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
  • 고충처리인 활동사례
  • 상호: 영남매일신문(주) | 사업자등록번호: 506-81-85807 | 대표: 강호성 | 신문등록번호 : 부산 가00021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부산, 아00272

    전화: 051-867-3909 | 팩스: 051-861-3463 | 주소: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111, 1701호 (연산동, 위드타워)

    copyright ⓒ 2015 newsyn.co.kr All right reserved. | web@newsy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