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국제당뇨연맹 세계총회 부산 유치2017년 아랍에미리트 총회에서 2019년 국제당뇨연맹 세계총회 부산 유치가 결정돼 참가자들이 축하행사를 하고 있다. [국제당뇨연맹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전 세계 당뇨 치료·예방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산업 전시회가 내달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막한다.
국제당뇨병연맹(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ion, IDF)과 부산시는 12월 3일부터 사흘간 '2019 부산국제당뇨산업전'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 산업전은 12월 2일부터 6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9 국제당뇨병연맹 총회와 연계한 행사로 당뇨병 관리와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전시장에는 12개국 120개사가 200여 개 전시 부스가 운영된다.
당뇨병 특화 지자체 홍보관에는 동아대병원 등 부산지역 병원, 의료기관 등이 당뇨병 치료와 예방을 홍보한다.
일반 시민은 사전 등록 또는 현장 등록 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부산국제당뇨산업전 사무국 관계자는 "국제당뇨병연맹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전 세계 당뇨 인구는 4억2천500만명이며 2045년에는 48%가 증가한 6억2천9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당뇨 치료·예방 관련 산업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2019 국제당뇨병연맹 총회는 12월 2일 오후 6시 벡스코에서 막을 올리고 닷새간 일정에 들어간다.
벡스코[벡스코 제공]
국내외 당뇨학회는 12월 3일부터 '의학, 산업, 기술이 당뇨병 환자를 위해 국가적 사회적으로 어떻게 기여해 나가야 하는가?', '정보통신(IT) 의료', '제약기술 미래' 등을 주제로 180여 개 학술행사를 마련한다.
특히 12월 4일 오후 6시 열리는 IT 의료 세션에는 구글과 애플, 삼성, 마이크로소프트사 등 글로벌 IT 회사 최고경영자와 임원,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당뇨산업전시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도 일반인을 상대로 당뇨와 관련된 대중 강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부산 총회에는 세계 170여 개국에서 230개 단체, 1만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부산 총회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87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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