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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스포츠] 설리 죽음에 연매협 "익명성 기댄 악플에 강경대응"

    연예가화제 | 10-16 10:46






    '우울증 극단선택' 설리…도 넘은 악플들 (CG)
    '우울증 극단선택' 설리…도 넘은 악플들 (CG)[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가수 겸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25)의 죽음을 두고 악성댓글에 대한 비판 여론이 높아지자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도 '악플 근절'을 기치로 내걸었다.

    연매협(회장 손성민)은 16일 입장문을 내고 먼저 "설리의 죽음에 깊은 애도의 마음을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추모했다.

    그러면서 "인터넷 환경의 급격한 발전으로 사이버 공간 소통이 활발해지면서 익명성에 기댄 사이버 언어폭력, 즉 악플로 인한 대중문화예술인의 정신적 고통과 피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했다"며 "근거 없는 악플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연매협 회원(사) 소속 아티스트 보호 차원에서 초강경한 대응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연매협은 그러면서 "사이버 테러에 가까운 것들에 대해 이제 가벼이 넘기지 않겠다"며 "악플러는 발본색원해 엄중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수사기관에 의뢰하고 법적 조치, 정부에 질의와 청원 등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연예계에서는 고(故) 최진실, 유니 등 악성댓글로 인한 피해자가 꾸준히 발생했지만, 온라인에 만연한 악성댓글은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lis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0/16 09:3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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