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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스포츠] "양현석, 전문 호스트 붙어 환치기까지 한 특별 겜블러"

    TV/방송 | 08-23 14:52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오늘 방송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JTBC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JTBC는 22일 밤 9시 30분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상습도박과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원정 도박에 숨겨진 진실을 추적한다고 예고했다.

    제작진은 지난 3월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양 전 대표의 30년 지기로부터 양 전 대표가 라스베이거스에서 상습적으로 도박을 했다는 제보를 받았다.

    제보자는 자신이 양 전 대표의 도박 자금으로 7회에 걸쳐 약 9억 원을 조달했다고 주장했다.

    제작진은 이후 그의 증언을 바탕으로 6개월가량 추적에 나서 양 전 대표의 불법 도박에 관한 구체적이고 중요한 증언들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양 전 대표는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호텔 카지노만을 이용했고, VIP들만 할 수 있다는 바카라를 즐겼다. 바카라는 짧은 시간 동안 거액의 판돈이 오가는 긴박감과, 판돈을 땄을 때의 쾌감이 극도로 높다는 특성으로 알려졌다.

    양 전 대표는 시원시원한 배팅과 과감한 결단력으로 게임장에서 주목받았으며 전문 호스트까지 붙을 정도로 특별한 관리를 받는 겜블러였다.

    제보자에 따르면 양 전 대표는 주로 도박 자금을 라스베이거스 현지에서 빌려 한국에서 갚았다. 그는 미국으로 공연을 하러 갈 때 스태프에게 최대 반출금액인 1만불이 담긴 밀봉된 종이가방을 나누어 준 뒤, 미국 도착 후 수거하는 일명 '환치기' 수법까지 사용했다고 한다.

    제작진은 양 전 대표를 라스베이거스의 VIP로 만들어준 거금의 출처와 실체가 불분명한 YG 미국지사의 정체 등을 추적했다고 밝혔다.

    lis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9/08/22 14: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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