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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이해찬 "내년 총선서 민주당이 승리해야 촛불혁명 완성"

    정당 | 08-23 10:36

    "한국당, 민생 내팽개치고 상시 막말·습관적 가출…국민소환제 연내도입 최선"
    당대표 취임 1년 기자회견



    (서울=연합뉴스) 강병철 김여솔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23일 "민주당이 내년 총선에 승리해야 과거로 회귀하려는 세력을 막을 수 있고 촛불혁명 완성에 동력을 더할 수 있으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강력히 뒷받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대표·최고위원 취임 1년 합동 기자회견'에 앞서 배포한 기자회견문에서 "내년 총선은 '이명박근혜 시대로 돌아가느냐 아니면 촛불혁명을 완성할 수 있느냐'를 가르는 선거"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촛불혁명 전에 만들어진 국회가 문재인 정부의 손발을 묶었다"면서 "촛불의 힘으로 정권교체를 이뤘지만, 개헌과 한반도 평화, 권력기관 개혁, 민생경제 입법 모두 막아서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는 강력한 우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음 달 열리는 20대 마지막 정기국회에서는 그동안 제대로 못 했던 민생입법을 마치고 내년 경제를 뒷받침하는 예산을 확정해야 하는데 자유한국당은 내일 또 장외투쟁에 나서겠다고 한다"며 "민생 입법, 공정경제 입법이나 예결산은 내팽개치고 상시적 막말, 습관적 가출도 모자라 자신이 만든 법까지 너무나 쉽게 위반한다. 이렇게 책임감 없는 정당은 처음"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국회의원과 정당은 법 위에 있지 않다"면서 "당내 국회 혁신특위를 발족해서 국민소환제 도입 등 국회와 정당의 책임정치를 강화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 중으로, 올해 안에 준비한 법안들을 통과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그는 한반도 문제와 관련, "지금처럼 남북한과 북미대화가 진전된 적이 없다"며 "이번 기회에 대립과 단절의 한반도를 평화경제의 시대로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연합뉴스 자료사진]

    solec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8/23 09: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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