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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스포츠] 기성용의 뉴캐슬, 만수르 친척에게 매각될 듯

    스포츠종합 | 05-28 14:17

    리버풀 인수 시도했던 칼레드, 5천억원에 인수 추진



    뉴캐슬의 기성용(오른쪽)
    뉴캐슬의 기성용(오른쪽)[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기성용이 소속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구단 매각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BBC는 "뉴캐슬 구단주 마이크 애슐리가 셰이크 칼레드 자예드 알 나얀(이하 칼레드)과 구단 매각 협상을 하고 있다"고 28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칼레드는 아랍에미리트(UAE)의 부총리이자 맨체스터 시티의 구단주인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이하 만수르)과 친척이다.

    만수르는 2008년 약체였던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인수한 뒤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어 유럽 최강팀 중 하나로 변모시켰다.

    지난해까지 그가 맨시티에 쏟아부은 돈은 총 14억 5천만 파운드(약 2조 2천억원)에 달했다.

    셰이크 만수르 맨시티 구단주
    셰이크 만수르 맨시티 구단주[EPA=연합뉴스]



    칼레드의 자금력 또한 만만치 않아 보인다.

    BBC에 따르면 그는 지난해 리버풀을 20억 파운드에 인수하려다 실패했다.

    그는 현재 3억 5천만 파운드(약 5천 200억원)에 뉴캐슬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 구단주인 애슐리는 2007년 뉴캐슬을 인수한 후 2017년 10월부터 구단 매각 의사를 밝혀왔다.

    인수 당시 그가 지불한 금액은 1억 3천 440만 파운드였다.

    애슐리는 팬들로부터 이적시장에서 투자가 부족하다는 비판을 꾸준히 받아왔다.

    그가 구단주가 된 후 이렇다 할 영입이 없었던 뉴캐슬은 지난 12년간 2번이나 2부리그로 강등됐다.

    올 시즌에는 12승 9무 17패의 성적으로 프리미어리그 13위(승점 45)에 자리했다.

    칼레드 측은 "역사와 전통, 그리고 팬들의 강력한 지지가 있는 뉴캐슬을 인수하는 것은 영광"이라며 "가능한 한 빨리 인수작업을 마무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traum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9/05/28 08:4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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