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HOME
  2. 시작페이지로 설정

페이스북 트위터에 공유 RSS
 

영남매일신문


International news ▶

  • 정치
  • 경제
  • 사회/문화
  • 국제
  • 연예/스포츠
  • 라이프
  • 오피니언
  • 지역뉴스
  • 지역인사
  • 2026.10.13 기상청GO

    영남매일신문

    [국제] 마크롱, '노란 조끼' 요구 대폭 수용…"책임 통감"(종합)

    유럽 | 12-11 10:26

    생방송 담화…최저임금 월 100유로 인상, 은퇴자 사회보장세 인상 철회
    "많은 분노 이해, 상처 드렸다…책임 느껴", 부유세 복원 요구는 거부



    생방송 담화하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AP=연합뉴스]
    생방송 담화하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AP=연합뉴스]

    (파리=연합뉴스) 김용래 특파원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이른바 '노란 조끼' 연속 집회에서 분출된 요구들을 대폭 수용하고 자신의 과오를 인정했다.

    그러나 부유세의 원상복구 요구 등은 거부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저녁 생방송 연설을 통해 최저임금 인상, 저소득 은퇴자의 사회보장세 인상 철회 등을 발표했다.


    다만 대폭 축소 개편한 부유세(ISF)를 원상복구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마크롱은 "먼저 내년 1월부터 근로자의 최저임금이 월 100유로 인상될 것"이라면서 "우리는 일을 통해 존엄하게 살 수 있는 프랑스를 원한다"고 말했다.

    프랑스의 세후 최저임금은 현재 세후 월 1천185유로(153만원 상당)다.

    이어 그는 "사회경제적으로 긴급한 상황이 있음을 우리는 확인했다"면서 "월 2천 유로(260만원 상당) 미만을 버는 은퇴자를 대상으로 사회보장기여금(CSG)의 인상도 철회한다"고 밝혔다.

    프랑스 정부는 내년 1월부터 은퇴자가 내야 하는 CSG를 1.7% 인상하기로 했는데 이를 백지화한 것이다.

    마크롱은 대기업들이 사회보장에 더 기여해야 한다면서 다음 주에 재계 인사들을 불러 논의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집권 후 자신이 축소 개편한 일명 부유세(ISF)를 원상으로 복구하라는 요구는 거부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ISF와 관련한 후퇴는 없을 것이라면서 "여기서 뒤로 물러나면 프랑스는 약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대신에 탈세·탈루 등 조세회피를 강력히 대처하고 공공지출을 감시하는 체제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마크롱의 이런 발표는 한 달간 전국에서 이어진 이른바 '노란 조끼' 시위의 요구를 대폭 수용한 것이다.

    프랑스 마르세유 인근 고속도로 톨게이트에 모인 '노란 조끼' 시민들이 10일 저녁(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생방송 담화를 함께 보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프랑스 마르세유 인근 고속도로 톨게이트에 모인 '노란 조끼' 시민들이 10일 저녁(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생방송 담화를 함께 보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그는 "많은 분노가 있었고 많은 국민께서 이런 감정을 공유했다는 것을 잊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 분노는 매우 중대했으나, 우리에게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집회 초기국면에서 제대로 답을 드리지 못했고, 저의 주의 깊지 못한 발언으로 여러분께 상처를 드렸다. 책임을 통감한다"고 사과했다.

    마크롱은 그러나 자신의 전반적인 국가개혁노선의 유턴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세금을 더 신속하게 내리고 정부지출을 통제하는 등 강력한 조치들로 사회경제적 위급함에 응답할 것이지만 유턴을 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아울러 노란 조끼 집회를 통해 급격히 분출된 요구들과 관련해 "저소득층과 농어촌 지역 문제들은 어제의 문제가 아니라 40여년 전부터 있던 문제가 표면화한 것"이라고 항변했다.

    마크롱은 이어 "국가를 위한 역사적 순간에 우리는 서 있다. 내 근심은 오로지 여러분뿐이고, 나의 유일한 투쟁은 여러분과 프랑스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우리 앞에는 국가 개혁이라는 과제가 있다. 국가적 차원에서 정부, 의회, 사회적 파트너,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하는 전례가 없는 토론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yongla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12/11 05:27 송고
    주요뉴스 뉴스속보
    연예 지역뉴스 지역인사

    가수 겸 배우 탑(최승현·39)과 나나(35)가 5개월째 열애 중이다.탑의 소속...

      배우 구교환(44)과 이옥섭 감독(39)이 이미 부부라는 사실이 뒤늦게 ...

     모델 출신 배우 변우석이 서울 한남동 고급 아파트 한남더힐을 130억 ...

     개그맨 이혁재 씨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오토바이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자신의 불법도박 의혹을 제기한 MC몽(신동현)을...

                        &n...

     지역 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 17곳에 전용차량 보급전국 최초 ...

    부산시는 센텀종합병원과 좋은삼선병원을 지역외상거점병원으로 최종 선정했...

      BNK 부산은행 제공  ​지역 금융그룹의 투자 전...

    “9·7 부동산대책 실망, 공공주도 공급 현실감 떨어져”원본보기오세훈 서울...

    김용남 전 의원, 시사인 유튜브 방송서 주장원본보기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

     미국 시민권 포기, 39개월간 복무원본보기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장남 ...

                 윤동한 .  콜마홀딩...

    박근혜 국정농단 계기로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수사 촉발…기소 4년10개월...

    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07/10/0003916143_001_20250710...

    서비스안내

  • 정치
    청와대/국회
    정부/지자체
    정당
    선거
    국방
    북한
    기타
  • 경제
    기업/산업
    부동산
    자동차
    IT/과학
    유통/소비자
    증권/금융
    글로벌경제
  • 사회/문화
    사건/사고
    정책
    지역
    사회
    교육
    문화
  • 연예/스포츠
    연예가화제
    TV/방송
    영화
    음악
    미술
    스포츠종합
    전시/공연
  • 라이프
    재테크
    패션/뷰티
    여행
    푸드
    건강
    날씨
  • 오피니언
    사설
    컬럼
    만평
    독자마당
  • 국제
    미국/북미
    중국
    러시아
    일본
    유럽
    중동
    중남미
    동남아시아
    기타
  • 지역뉴스
    전국
    부산
    울산
    창원
    진주
    통영권
    함안권
    기타
  • 지역인사
    인물
    기업
    단체
    기타
  • 제휴·광고문의
  • |
  • 기사제보
  • |
  • 기자소개
  • |
  • 고객센터
  • |
  • 저작권정책
  • |
  • 개인정보취급방침
  • |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
  • 고충처리인 활동사례
  • 상호: 영남매일신문(주) | 사업자등록번호: 506-81-85807 | 대표: 강호성 | 신문등록번호 : 부산 가00021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부산, 아00272

    전화: 051-867-3909 | 팩스: 051-861-3463 | 주소: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111, 1701호 (연산동, 위드타워)

    copyright ⓒ 2015 newsyn.co.kr All right reserved. | web@newsy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