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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부산 산복도로서 시내버스 등 4중 추돌사고…5명 부상
부산 | 11-0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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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 동구 산복도로 오르막길을 올라가던 시내버스가 미끄러지면서 4중 추돌사고를 일으켜 5명이 다쳤다.
6일 오후 부산 동구 선화여상 부근 삼거리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19구조대원이 다친 버스 승객들을 구조하고 있다. [부산 동부경찰서 제공]
6일 오후 3시 15분께 부산 동구 선화여상 인근 삼거리에서 오르막길을 올라가던 22번 시내버스가 미끄러지면서 뒤로 밀리는 바람에 뒤따라오던 아반떼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승용차를 받은 버스는 다시 직진하려다 균형을 잃고 돌면서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 가게를 들이받고 멈춰 섰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3명과 버스 기사, 아반떼 운전자 등 모두 5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win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11/06 16:5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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