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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스포츠] 본격 첩보극…소지섭 '내 뒤에 테리우스' 9.5%(종합)

    TV/방송 | 10-05 12:21

    폴란드 국민배우 미로스와프 즈브로예비츠 출연도 화제




    MBC 제공
    MBC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초반부 소소한 코믹 요소로 시청자 눈을 붙든 MBC TV 수목극 '내 뒤에 테리우스'가 본격 첩보극을 보여주며 상승세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방송한 이 드라마 시청률은 7.2%-9.5%를 기록, 10%를 목전에 뒀다. 수도권에서는 8회에서 10.6%를 기록해 올해 MBC TV 평일 미니시리즈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전날 방송에서는 김본(소지섭 분)의 충격적인 과거가 먼저 소개됐다. 특히 폴란드 로케이션 장면이 전파를 타 첩보전과 잘 어우러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애린(정인선)과 단지 주민들의 활약도 눈길을 끌었으며, 애린의 납치로 본이 진정한 블랙요원 테리우스로 각성하는 모습이 담겨 긴장감을 조성했다. 특히 마지막에 질주하는 김본의 모습은 초반부 '허당기'를 싹 잊게 했다.   

    아울러 전날 폴란드 국민배우 미로스와프 즈브로예비츠가 깜짝 출연한 점도 화제가 됐다.

    미로스와프 즈브로예비츠는 "이 프로젝트에 참여해 영광이다. 불러만 준다면 한국에서 활동할 의향도 있다"고 말하며 웃음을 보였다. 또 "한국 드라마 촬영은 처음인데, 특별한 프로젝트에 참여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내 뒤에 테리우스'는 육아와 코믹 요소를 더해 내용이 지나치게 무겁지 않도록 하면서도, 첩보전에서는 '배우' 소지섭의 카리스마를 십분 살려 균형을 이룬다.

    '내 뒤에 테리우스'와 동시에 출발한 SBS TV '흉부외과'는 전날 6.9%-8.4%를 기록하며 나쁜 성적은 아니지만 시청률에서도 화제성에서도 다소 밀려난 모양새다. KBS 2TV 수목극 '오늘의 탐정'은 2.3%-2.2%였다.

    이보다 30분 일찍 시작한 tvN 수목극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은 4.0%(이하 유료가구) 시청률을 기록했다. 11시대 방송한 MBN '마성의 기쁨'은 1.952%, OCN 수목극 '손 더 게스트'는 3.2%였다.

    lis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10/05 10:1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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