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HOME
  2. 시작페이지로 설정

페이스북 트위터에 공유 RSS
 

영남매일신문


International news ▶

  • 정치
  • 경제
  • 사회/문화
  • 국제
  • 연예/스포츠
  • 라이프
  • 오피니언
  • 지역뉴스
  • 지역인사
  • 2026.10.29 기상청GO

    영남매일신문

    [연예/스포츠] '안시성' 조인성 "양만춘의 힘은 형님 리더십"

    영화 | 09-13 15:01




    조인성
    조인성아이오케이컴퍼니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양만춘이 보여준 리더십의 원천은 공감이죠. 양만춘은 형 같은 리더십을 보여줬을 것으로 생각했어요."

    한국을 대표하는 꽃미남 배우 조인성이 당 태종의 대군에 맞서 고구려의 안시성을 지켜낸 성주(城主) 양만춘으로 분했다.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었다는 우려도 적지 않았지만, 그는 무게감 있고 카리스마로 진중을 장악하는 전형적인 장군이 아닌 가족과 부하, 성민을 아우르는 형님 같은 리더의 모습을 녹여냈다.

    13일 서울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조인성은 "사람을 무릎 꿇게 하는 것은 다른 사람이 자신에게 공감하게 하는 능력"이라고 말했다.   

    "사실 양만춘과 관련한 사료는 전해지는 것이 거의 없어요. 오히려 기록이 없어서 새로운 것을 해볼 여지가 많았죠. 감독님과 이야기한 끝에 양만춘의 캐릭터를 형 같은 리더십을 갖춘 인물로 정했어요."

    일각에서 외모는 차치하고 하이톤인 그의 목소리가 진중한 장군 역에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에 조인성은 "리더십의 덕목에 목소리가 꼭 필요한 것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그가 정말 존경하는 인물들을 돌이켜볼 때 목소리가 중요한 요소는 아니었다는 것.

    "저는 법륜스님을 정말 좋아하는데 그분 목소리가 저음은 아니에요. 당당하게 그분과 이야기했는데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었거든요. 꼭 근엄한 목소리에 매료되고 카리스마에 따라가는 건 아니잖아요."


    조인성
    조인성아이오케이컴퍼니 제공


    그는 양만춘 역을 두 번 거절했다고 한다. 본인도 양만춘과 어울릴까 하는 의문이 들었고, 220억 원에 달하는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을 이끌어가야 한다는 책임감이 지나치게 부담스러웠기 때문이라고 한다.

    안시성은 국내 4대 배급사인 'NEW'가 처음으로 직접 제작에 참여한 작품으로 손익분기점은 580만 명 선이다.

    "농담으로 '이게 망하면 같이 망하는 거니까 다들 각오하세요"라고 했죠. 그런데 최근 영화 산업의 흐름을 볼 때 주연 배우 혼자 대작을 이끄는 경우는 앞으로 많지 않을 것 같았어요. 너무 위험하니까요. 그렇게 생각하니까 '한번 책임을 져볼까' 싶더라고요."

    조인성은 이번 작에서 양만춘 역을 위해 외모를 포기하다시피 했다. 얼굴의 절반을 수염으로 가린 것으로 모자라 기미·주근깨가 가득 그려 넣었다. 응당 그가 담당했을 '미모'의 캐릭터 역은 후배 모델 출신 배우 남주혁이 담당했다.

    세월의 무상함이 느껴질 법도 하건만 조인성은 '쿨하게' 받아넘겼다.

    "이제 그 자리는 넘겨줄 때가 됐죠. 제가 넘기지 않겠다고 해도 자연스럽게 넘어갈 거고요. 사실 저도 수염을 붙이고 분장을 해도 장군 느낌이 나지 않을까 봐 걱정했어요. 젊을 때 했으면 절대 그런 느낌이 안 나왔을 것 같은데 30대 후반이 돼서 하니까 다행히 어색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조인성
    조인성아이오케이컴퍼니


    그는 최근 '안시성' 홍보를 위해 TV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다. 절친한 사이인 배우 차태현의 조언에 예능 출연을 결심했다고 한다. 차태현과 함께라면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할 생각이 있다고.

    "태현이 형이 나중에 예능 같이하자고 하더라고요. 예능 프로그램에 거부감이 있진 않아요. 마흔 넘어서는 해볼 생각이 있어요. 대신 태현이 형과 같이하고 싶어요. 저도 어디 믿을 구석은 있어야죠"

    다만,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등에서 보여준 로맨스 연기에 대해서는 "이제 더 보여드릴 것도 없고, 한도 초과"라며 손사래를 쳤다.

    '안시성'이 성공을 거둬 고구려 역사를 소재로 한 후속작이 제작된다면 참여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즉답을 피했다.

    "너무 힘들고 위험한 것 같아요. 그런 부담에서 조금 벗어나고 싶어요. 단, 제가 한다 안 한다를 떠나서 고구려 역사를 소재로 한 영화는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안시성'은 고구려 영화의 시작일 것이고, 앞으로 더 좋은 영화가 나올 것으로 확신해요."


    안시성
    안시성뉴 제공


    kind3@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9/13 12:04 송고
    주요뉴스 뉴스속보
    연예 지역뉴스 지역인사

    가수 겸 배우 탑(최승현·39)과 나나(35)가 5개월째 열애 중이다.탑의 소속...

      배우 구교환(44)과 이옥섭 감독(39)이 이미 부부라는 사실이 뒤늦게 ...

     모델 출신 배우 변우석이 서울 한남동 고급 아파트 한남더힐을 130억 ...

     개그맨 이혁재 씨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오토바이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자신의 불법도박 의혹을 제기한 MC몽(신동현)을...

     경기 양평 남양평IC 인근서 새벽 사고…승합차 탑승자 현장서 숨진 채 ...

                        &n...

     지역 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 17곳에 전용차량 보급전국 최초 ...

    부산시는 센텀종합병원과 좋은삼선병원을 지역외상거점병원으로 최종 선정했...

      BNK 부산은행 제공  ​지역 금융그룹의 투자 전...

    김용남 전 의원, 시사인 유튜브 방송서 주장원본보기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

     미국 시민권 포기, 39개월간 복무원본보기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장남 ...

                 윤동한 .  콜마홀딩...

    박근혜 국정농단 계기로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수사 촉발…기소 4년10개월...

    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07/10/0003916143_001_20250710...

    서비스안내

  • 정치
    청와대/국회
    정부/지자체
    정당
    선거
    국방
    북한
    기타
  • 경제
    기업/산업
    부동산
    자동차
    IT/과학
    유통/소비자
    증권/금융
    글로벌경제
  • 사회/문화
    사건/사고
    정책
    지역
    사회
    교육
    문화
  • 연예/스포츠
    연예가화제
    TV/방송
    영화
    음악
    미술
    스포츠종합
    전시/공연
  • 라이프
    재테크
    패션/뷰티
    여행
    푸드
    건강
    날씨
  • 오피니언
    사설
    컬럼
    만평
    독자마당
  • 국제
    미국/북미
    중국
    러시아
    일본
    유럽
    중동
    중남미
    동남아시아
    기타
  • 지역뉴스
    전국
    부산
    울산
    창원
    진주
    통영권
    함안권
    기타
  • 지역인사
    인물
    기업
    단체
    기타
  • 제휴·광고문의
  • |
  • 기사제보
  • |
  • 기자소개
  • |
  • 고객센터
  • |
  • 저작권정책
  • |
  • 개인정보취급방침
  • |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
  • 고충처리인 활동사례
  • 상호: 영남매일신문(주) | 사업자등록번호: 506-81-85807 | 대표: 강호성 | 신문등록번호 : 부산 가00021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부산, 아00272

    전화: 051-867-3909 | 팩스: 051-861-3463 | 주소: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111, 1701호 (연산동, 위드타워)

    copyright ⓒ 2015 newsyn.co.kr All right reserved. | web@newsy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