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tvN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O tvN 특강쇼 '어쩌다 어른'이 론칭 3주년을 맞아 특집 강연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2015년 9월부터 선보인 '어쩌다 어른'은 3년간 70여 명의 강연자, 약 3만명의 청중과 함께 평소 궁금하지만 쉽게 닿기 어려웠던 인문학 지식을 다양하고 색다른 시선으로 풀어내 호평받았다.
이날 오후 8시 40분과 6일 0시 20분 방송되는 3주년 특집에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 라디오 DJ상'을 받은 개그맨 김영철이 강연자로 나서 '지치지 말고 꾸준히! 안되나용?'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김영철은 강연에서 "지난 15년 동안 영어는 제 삶의 가장 큰 원동력이었다. 매일 아침 하루 20분씩 전화 영어를 꾸준히 하고 있다"며 "영어랑 친해지기 위해 외국인과 '썸'(남녀 간 호감)을 타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영어 공부하다가 실제로 영어 선생님과 썸을 탄 적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그러면서 "덕분에 영어 실력은 늘었지만 그녀를 따라 하다 보니 영어 톤이 너무 높아진 단점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데뷔 이래 1주일 이상 쉬어 본 적 없다는 김영철은 "이번 강연을 통해 인생을 돌아보는데, 힘들었던 순간들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 지치지 말고 꾸준히 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주어야 하는데 나 스스로가 지친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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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9/05 14:5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