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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크라이나 외교장관 회담 10일 서울서 개최
클림킨 우크라이나 외교장관 9~10일 방한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파블로 클림킨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이 이달 10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회담을 한다고 외교부 관계자가 6일 밝혔다.
양국 외교장관은 회담에서 양국 관계를 포함한 정무 사안, 고위인사 교류, 교역·투자·영사 등 실질 협력 방안, 우크라이나 및 한반도·동북아 정세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클림킨 장관은 이달 9~10일 방한하며 이번에 한국만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 외교장관은 지난 1월 스위스에서 열린 다보스포럼 참석을 계기로 우크라이나 사태 발발 이후 처음으로 회담하고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외교부 관계자는 "양국간 우호협력 관계를 증진할 모멘텀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kimhyoj@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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