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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안전본부 '세월호 후 개선대책' 이행 현장점검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세월호 참사 1주기를 앞두고 7~14일 본부장 등 지휘부가 세월호 참사 이후 제도개선사항 운영 실태를 현장에서 점검한다고 6일 밝혔다.
홍익태 해경안전본부장은 이번 현장점검에서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을 찾아 출동태세 유지상황, 교육훈련 실적, 장비보강 현황, 민관군 수중수색구조 협력체계운영 상황 등을 집중 점검한다.
각 지방본부장과 해양경비안전교육원장도 관내 연안해상교통안전센터(VTS), 해양경비안전센터, 다중이용선박 선착장 등을 찾아 세월호 참사 이후 마련한 안전대책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살필 예정이다.
해경안전본부는 "이번 주요현장점검에서 지난 1년간 달라진 제도의 실효성과 개선사항을 확인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완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tre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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