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HOME
  2. 시작페이지로 설정

페이스북 트위터에 공유 RSS
 

영남매일신문


International news ▶

  • 정치
  • 경제
  • 사회/문화
  • 국제
  • 연예/스포츠
  • 라이프
  • 오피니언
  • 지역뉴스
  • 지역인사
  • 2026.10.30 기상청GO

    영남매일신문

    [사회/문화] "'사채왕 금품수수' 前판사의 청탁 덕에 무죄 받았다"

    사회 | 04-06 18:03

    "'사채왕 금품수수' 前판사의 청탁 덕에 무죄 받았다"
    '사채왕' 최씨 전 내연녀, 최민호 전 판사 알선수재 재판서 진술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명동 사채왕'에게서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최민호(43·사법연수원 31기) 전 판사가 실제로 청탁을 들어준 것으로 보인다고 사채왕의 전 내연녀가 법정에서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현용선 부장판사) 심리로 6일 열린 최 전 판사의 재판에서 '명동 사채왕' 최모(61·구속기소)씨의 전 내연녀 한모(58)씨는 검찰 증인신문에 "최 전 판사가 당시 (담당 판사에게) 잘 얘기해준 덕분에 최씨와 내가 구속될 뻔했다가 무죄를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씨는 사채왕 최씨와 2008년 11월 기소된 사건에 대해 잘 알아봐 달라고 부탁하며 최 전 판사에게 돈을 건넸다고 진술했다. 그는 최씨와 함께 최 전 판사를 네 차례 찾아가 돈을 건넸고, 최 전 판사가 자신과 최씨가 사는 집을 두 차례 찾아온 적도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가장 큰 금액인 3억1천만원과 3억원을 건넨 상황을 한씨는 구체적으로 진술했다.
    한씨는 "최 전 판사가 법관 임용 전 연수원에 있을 때 찾아가 연수원 근처 식당에서 밥을 먹으며 내가 최씨 지시로 미리 준비한 현금 1천만원과 최씨가 직접 준비한 수표 3억원을 건넸다"고 기억했다.
    또 "마약 사건으로 기소된 뒤 얼마 있다가 청주에 있는 최 전 판사에게 함께 갔다. 최씨가 '지금 민호가 주식하는 데 돈이 필요하단다'고 해서 '그냥 (계좌로) 부쳐주면 안 되냐'고 했더니 '가야 된다. 3억만 꺼내와라'라고 해서 1억원짜리 수표 3장으로 갖고갔다"고 말했다.
    한씨는 이후 최씨가 재판을 받을 당시 최 전 판사가 최씨의 집을 방문해 "이제는 신경 쓰지 마세요, 형님"이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고 증언했다.
    이에 대해 최 전 판사 측 변호인은 "최씨가 사건 무마를 위해 로비해달라고 한 것이 아니라 알아봐 달라고 부탁한 것이 아니냐, 로비를 해주는 것과 알아봐 주는 것은 다르지 않느냐"고 반박했다.
    최 전 판사의 변호인은 또 "최씨가 무죄를 받은 이유는 사건 관련 증인의 진술이 번복됐기 때문이고 2심과 대법원에서도 같은 판결이 나왔다"며 최 전 판사가 청탁을 들어줬기 때문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최 전 판사는 '명동 사채왕'으로 불리는 최씨로부터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자신과 관련된 형사사건이 잘 처리되도록 법원·검찰에 영향력을 행사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2억6천864만원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지난 1월 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최 전 판사가 총 6억여원을 받았지만 3억여원을 갚았다고 보고, 나머지 금액에 대해서만 혐의를 적용했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주요뉴스 뉴스속보
    연예 지역뉴스 지역인사

    가수 겸 배우 탑(최승현·39)과 나나(35)가 5개월째 열애 중이다.탑의 소속...

      배우 구교환(44)과 이옥섭 감독(39)이 이미 부부라는 사실이 뒤늦게 ...

     모델 출신 배우 변우석이 서울 한남동 고급 아파트 한남더힐을 130억 ...

     개그맨 이혁재 씨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오토바이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자신의 불법도박 의혹을 제기한 MC몽(신동현)을...

     경기 양평 남양평IC 인근서 새벽 사고…승합차 탑승자 현장서 숨진 채 ...

                        &n...

     지역 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 17곳에 전용차량 보급전국 최초 ...

    부산시는 센텀종합병원과 좋은삼선병원을 지역외상거점병원으로 최종 선정했...

      BNK 부산은행 제공  ​지역 금융그룹의 투자 전...

    김용남 전 의원, 시사인 유튜브 방송서 주장원본보기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

     미국 시민권 포기, 39개월간 복무원본보기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장남 ...

                 윤동한 .  콜마홀딩...

    박근혜 국정농단 계기로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수사 촉발…기소 4년10개월...

    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07/10/0003916143_001_20250710...

    서비스안내

  • 정치
    청와대/국회
    정부/지자체
    정당
    선거
    국방
    북한
    기타
  • 경제
    기업/산업
    부동산
    자동차
    IT/과학
    유통/소비자
    증권/금융
    글로벌경제
  • 사회/문화
    사건/사고
    정책
    지역
    사회
    교육
    문화
  • 연예/스포츠
    연예가화제
    TV/방송
    영화
    음악
    미술
    스포츠종합
    전시/공연
  • 라이프
    재테크
    패션/뷰티
    여행
    푸드
    건강
    날씨
  • 오피니언
    사설
    컬럼
    만평
    독자마당
  • 국제
    미국/북미
    중국
    러시아
    일본
    유럽
    중동
    중남미
    동남아시아
    기타
  • 지역뉴스
    전국
    부산
    울산
    창원
    진주
    통영권
    함안권
    기타
  • 지역인사
    인물
    기업
    단체
    기타
  • 제휴·광고문의
  • |
  • 기사제보
  • |
  • 기자소개
  • |
  • 고객센터
  • |
  • 저작권정책
  • |
  • 개인정보취급방침
  • |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
  • 고충처리인 활동사례
  • 상호: 영남매일신문(주) | 사업자등록번호: 506-81-85807 | 대표: 강호성 | 신문등록번호 : 부산 가00021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부산, 아00272

    전화: 051-867-3909 | 팩스: 051-861-3463 | 주소: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111, 1701호 (연산동, 위드타워)

    copyright ⓒ 2015 newsyn.co.kr All right reserved. | web@newsy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