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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스포츠] [월드컵] 16강 윤곽…우승 후보들 조기 맞대결 가능성

    스포츠종합 | 06-22 09:17



    프랑스-아르헨, 스페인·포르투갈-우루과이, 독일-브라질 16강 대결 가능해


    '데뷔골 성공의 기쁨은 동료와 함께'
    '데뷔골 성공의 기쁨은 동료와 함께'(예카테린부르크 AP=연합뉴스) 21일(현지시간)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C조 2차전에서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오른쪽)가 페루를 상대로 월드컵 데뷔골을 넣은 뒤 동료 앙투안 그리즈만과 함께 자축하고 있다.
    seinclara@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가 반환점을 향해 달려가면서 16강 윤곽도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현지 시간으로 21일까지 23경기를 치른 가운데 프랑스, 러시아, 우루과이, 크로아티아 등 4팀이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C조에서는 프랑스가 호주와 페루를 꺾어 승점 6을 챙기면서 16강을 예약했다.

    프랑스는 덴마크까지 제압하면 C조 1위로 16강에 오른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나 객관적인 전력에서 프랑스(7위)가 덴마크(12위)를 앞서고 있어 프랑스가 패하기보다는 승리하거나 비길 가능성이 더 커 보인다.





    C조 1위는 16강에서 D조 2위와 맞붙는다.

    D조에서는 크로아티아가 16강에 진출한 상태다. 당초 D조 최강의 팀으로 여겨지던 아르헨티나는 1무 1패로 주춤하다.

    아르헨티나가 남은 나이지리아전에서 승리해도 조 1위 자리를 넘볼 수는 없다.

    희망은 있다. 나이지리아-아이슬란드, 아이슬란드-크로아티아 경기 결과까지 봐서 최대 조 2위로 16강에 오를 수 있다.

    이 경우 아르헨티나는 프랑스와 16강에서 격돌할 수 있다. 월드컵 단골 우승 후보의 맞대결이 성사되는 것이다. 아르헨티나의 FIFA 랭킹은 5위로 프랑스보다 2계단 높다.

    포효하는 수아레스
    포효하는 수아레스(모스크바 EPA=연합뉴스) 우루과이의 루이스 수아레스가 20일(현지시간)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의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에서 전반 23분 결승골을 터뜨린 후 주먹을 불끈 쥐며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ymarshal@yna.co.kr


    A조에서는 개최국 러시아와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가 16강 티켓을 끊었다.

    두 팀은 25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맞붙어 조 1위 주인을 가린다.

    A조 1위는 B조 2위와, A조 2위는 B조 1위와 16강에서 만난다.

    B조에서는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공동 1위로 호각을 겨루는 중이다.

    이번 월드컵 최약체 중 하나로 꼽히는 러시아를 제외하면, 스페인 또는 포르투갈 대 우루과이라는 또 하나의 '빅매치'가 16강에서 성사되는 것이다.

    결승골 터뜨린 후 포효하는 호날두
    결승골 터뜨린 후 포효하는 호날두(모스크바 AP=연합뉴스) 포르투갈의 세계적 골잡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0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축구대회 B조 조별리그 2차전 모로코와의 경기에서 전반 4분 결승골을 성공시킨 뒤 특유의 골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ymarshal@yna.co.kr


    브라질과 독일이 조별리그 1차전에서 예상 밖 저조한 성과를 내면서 두 강팀이 16강에서 대결할 가능성도 커졌다.

    당초 브라질은 E조 1위, 독일은 F조 1위로 16강에 오를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했다.

    E조 1위는 F조 2위와, F조 1위는 E조 2위와 16강에서 맞붙는다. 따라서 브라질과 독일이 각 조 1위에 오르면 두 팀은 16강에서 만나지 않는다.

    그러나 브라질이 스위스와 1-1로 비기고, 독일이 멕시코에 0-1로 패하면서 변수가 생겼다.

    브라질과 독일이 조 1·2위로 엇갈려 16강에서 만날 가능성이 이전보다 커진 것이다.

    이 경우 16강에서 FIFA 랭킹 1위(독일)와 2위(브라질)의 '빅뱅'이 일어나게 된다.

    멕시코, 독일과 조별리그 F조 경기를 남겨둔 한국도 그 열쇠를 쥐고 있다.

    [월드컵] 드리블 훈련하는 독일전 골 주인공 로사노
    [월드컵] 드리블 훈련하는 독일전 골 주인공 로사노(모스크바=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2018러시아월드컵 한국과 F조 예선 2차전을 치를 멕시코의 이르빙 로사노가 20일(현지시간) 모스크바 노보고르스크 다이나모 훈련장에서 드리블 훈련하고 있다. 멕시코는 21일 오전 모스크바 베이스캠프에서 비공개 훈련을 한 뒤 오후에 로스토프나도누로 이동한다. 2018.6.21
    zjin@yna.co.kr


    abbi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6/22 09:0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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