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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문화] 코스피, 실적 기대감 '솔솔'…코스닥은 660선 돌파

    교육 | 04-06 15:39

    코스피, 실적 기대감 '솔솔'…코스닥은 660선 돌파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코스피가 6일 어닝 시즌을 앞두고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2,040선에 안착했다. 코스닥도 연고점을 경신하며 66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1.01포인트(0.05%) 오른 2,046.43으로 장을 마감하며 연중 고점을 갈아치웠다. 이는 또 지난해 9월 19일(2,053.82) 이후 6개월여 만의 최고치다.
    이날 지수는 4.45포인트(0.22%) 오른 2,049.87로 개장한 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도 불구, 보합권 등락을 이어갔다.
    지난 주말 발표된 미국 3월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삼성전자[005930]를 중심으로 한 1분기 기업 실적 기대감이 지수를 떠받쳤다.
    7일 잠정 실적 발표를 앞둔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평균은 5조5천억원 수준까지 올랐다.
    그리스가 이달 9일까지 국제통화기금(IMF)에 채무를 상환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5억원어치, 1천47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를 압박했지만, 개인이 1천206억원어치를 사들이며 방어에 나섰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전체적으로는 1천728억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실적 기대감이 높아진 삼성전자의 강세가 돋보였다. 삼성전자가 2.51% 오른 가운데 SK하이닉스[000660](1.24%), SK텔레콤[017670](0.55%) 등도 상승세였다.
    반면 현대차[005380](-2.41%), 현대모비스[012330](-2.28%), 기아차[000270](-1.45%) 등 '자동차주 3인방'은 하락했고, 한국전력[015760](-1.93%)과 네이버(-1.83%), 포스코[005490](-1.46%) 등도 약세였다.
    업종별로도 혼조세였다. 전기전자(1.91%), 건설업(1.88%), 의료정밀(1.40%), 증권(0.94%) 등이 상승했고, 은행(-2.14%), 전기가스업(-2.08%) 등은 내렸다.
    코스닥도 동반 상승하며 660선 등정에 성공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1포인트(0.62%) 오른 662.15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연중 고점이자, 2008년 1월 18일(666.32) 이후 7년 3개월여 만에 최고치다.
    최근 중·소형주로 투자심리가 쏠린데다가 핀테크 등 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연일 고점을 높이고 있다.
    이날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5억원어치와 37억원어치를 팔았지만, 개인이 128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38개 종목의 거래가 이뤄졌고, 거래대금은 6억6천만원 수준이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7.9원 내린 1,084.8원에 거래를 끝냈다.
    sj997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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