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HOME
  2. 시작페이지로 설정

페이스북 트위터에 공유 RSS
 

영남매일신문


International news ▶

  • 정치
  • 경제
  • 사회/문화
  • 국제
  • 연예/스포츠
  • 라이프
  • 오피니언
  • 지역뉴스
  • 지역인사
  • 2026.10.29 기상청GO

    영남매일신문

    [사회/문화] 아시아 양대개발은행 AIIB-ADB, 벌써 '신경전'

    | 03-24 10:54

    아시아 양대개발은행 AIIB-ADB, 벌써 '신경전'
    중국 재정부장, ADB 총재의 '최선의 방법' 발언 공개반박

    (베이징=연합뉴스) 이준삼 특파원 =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운영 방향을 놓고 중국 고위관료와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가 미묘한 신경전을 연출했다.
    베이징(北京)에서 열리는 중국발전고위급 포럼에 참석 중인 나카오 타케히코 ADB 총재는 23일 열린 관련 행사에서 "ADB는 아시아 인프라 지원을 위한 AIIB 설립을 환영하며 경쟁관계가 아닌 보완관계로서 상호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AIIB가 최선의 방법을 따르고 환경에 대한 영향력 감소를 확보하며 일부 보호조치를 취할 수 있다면, 아시아 지역의 기초시설투자수요를 매우 훌륭하게 총족할 것으로 본다"는 말도 했다.
    그러나 기존 국제금융기구의 운영 방식을 암시한 듯한 그의 '최선의 방법'이라는 표현은 중국 고위관료의 즉각적인 반박을 야기했다.
    AIIB 출범을 진두지휘하는 러우지웨이(樓繼偉) 중국 재정부장은 "나는 '최선의 방법'(最佳實踐)이라는 걸 인정할 수 없다. (도대체) 누가 가장 좋은가"라고 반문한 뒤 "방금 나카오 총재는 (ADB 역시) 진일보한 개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만약 (ADB가) '가장 좋은 것'이라며 개혁은 필요치 않은 것"이라고 면박을 줬다.
    또 "서방은 때로 일부 규칙을 제기한다. 나는 '가장 좋은 것'이 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관영 중국중앙(CC)-TV는 전날 밤 방영한 AIIB 심층보도에서 이 장면을 보여주며 "나카오 총재가 러우 부장의 공개반박에 부딪혔다", "러우 부장의 이야기는 사실상 아시아 개발도상국들의 국제금융질서에 대한 불만을 아주 잘 대변한다"고 해설했다.
    미국과 일본이 주도하는 국제금융기구들이 안고 있는 문제점도 조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세계의 양대 금융기구라 할 수 있는 세계은행(WB)과 국제통화기금(IMF)은 모두 미국이 최대 출자국으로, 미국은 이 두 기구에서 거부권을 갖고 있다.
    또 세계은행과 ADB 규정에 따르면 개도국이 융자를 받으려면 정부 투명성, 이데올로기 형태 등에 대한 검증을 받아야 하고 환경보호, 고용, 입찰 등 다양한 규정도 통과해야 한다.
    CCTV는 "심사기간이 걸핏하면 1~2년이 소요된다"며 "더욱 큰 문제는 이들 기구가 근본적으로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주장했다.
    CCTV는 이번 포럼에 참석한 ADB 주중국대표처 수석대표를 인용, "아시아 지역은 연간 8천억 달러의 투자수요가 발생하고 있지만 ADB는 그중 5%를 제공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AIIB 설계도를 짜는 러우 부장이 ADB 총재와 공개 장소에서 신경전을 벌이고 중국 관영언론이 미국, 일본이 주도하는 국제금융시스템의 문제를 조명한 것은 모두 중국이 AIIB 운영에서 '독자적인 길'을 걸어갈 것임을 시사한다는 해석이 나온다.
    실제로 중국은 이미 AIIB와 기존 국제금융시스템과의 차별화를 선언한 상황이다.
    훙레이(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13일 영국이 AIIB를 선언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AIIB는 기존의) 일부 다국적 은행들이 걸었던 '굽은 길'은 가급적 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js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주요뉴스 뉴스속보
    연예 지역뉴스 지역인사

    가수 겸 배우 탑(최승현·39)과 나나(35)가 5개월째 열애 중이다.탑의 소속...

      배우 구교환(44)과 이옥섭 감독(39)이 이미 부부라는 사실이 뒤늦게 ...

     모델 출신 배우 변우석이 서울 한남동 고급 아파트 한남더힐을 130억 ...

     개그맨 이혁재 씨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오토바이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자신의 불법도박 의혹을 제기한 MC몽(신동현)을...

     경기 양평 남양평IC 인근서 새벽 사고…승합차 탑승자 현장서 숨진 채 ...

                        &n...

     지역 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 17곳에 전용차량 보급전국 최초 ...

    부산시는 센텀종합병원과 좋은삼선병원을 지역외상거점병원으로 최종 선정했...

      BNK 부산은행 제공  ​지역 금융그룹의 투자 전...

    김용남 전 의원, 시사인 유튜브 방송서 주장원본보기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

     미국 시민권 포기, 39개월간 복무원본보기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장남 ...

                 윤동한 .  콜마홀딩...

    박근혜 국정농단 계기로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수사 촉발…기소 4년10개월...

    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07/10/0003916143_001_20250710...

    서비스안내

  • 정치
    청와대/국회
    정부/지자체
    정당
    선거
    국방
    북한
    기타
  • 경제
    기업/산업
    부동산
    자동차
    IT/과학
    유통/소비자
    증권/금융
    글로벌경제
  • 사회/문화
    사건/사고
    정책
    지역
    사회
    교육
    문화
  • 연예/스포츠
    연예가화제
    TV/방송
    영화
    음악
    미술
    스포츠종합
    전시/공연
  • 라이프
    재테크
    패션/뷰티
    여행
    푸드
    건강
    날씨
  • 오피니언
    사설
    컬럼
    만평
    독자마당
  • 국제
    미국/북미
    중국
    러시아
    일본
    유럽
    중동
    중남미
    동남아시아
    기타
  • 지역뉴스
    전국
    부산
    울산
    창원
    진주
    통영권
    함안권
    기타
  • 지역인사
    인물
    기업
    단체
    기타
  • 제휴·광고문의
  • |
  • 기사제보
  • |
  • 기자소개
  • |
  • 고객센터
  • |
  • 저작권정책
  • |
  • 개인정보취급방침
  • |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
  • 고충처리인 활동사례
  • 상호: 영남매일신문(주) | 사업자등록번호: 506-81-85807 | 대표: 강호성 | 신문등록번호 : 부산 가00021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부산, 아00272

    전화: 051-867-3909 | 팩스: 051-861-3463 | 주소: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111, 1701호 (연산동, 위드타워)

    copyright ⓒ 2015 newsyn.co.kr All right reserved. | web@newsy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