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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스포츠] 추신수 11호 홈런 폭발…오승환 16세이브

    스포츠종합 | 06-22 14:14


    김현수, 클리블랜드전 2타수 무안타 후 교체


    추신수 홈런
    추신수 홈런(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는 홈런을 터뜨리고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세이브를 올렸다.

    추신수는 시즌 11번째 홈런을 터뜨리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그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1홈런) 2볼넷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5에서 0.270으로 올랐다.





    6경기 연속 안타, 15경기 연속 출루다. 시즌 멀티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 횟수는 16번으로 늘었다.

    홈런은 두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그는 팀이 0-7로 크게 뒤진 3회말 1사 2루에서 토론토 선발 우완 조 비아지니의 3구째 시속 151㎞(93.7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뽑아냈다.

    지난 18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 이후 나흘 만에 나온 홈런으로, 시즌 11호다. 아울러 6경기 연속 안타이기도 하다.

    텍사스는 선발투수 타이슨 로스가 1회에만 6점을 허용하면서 0-6으로 밀린 채 1회말 첫 공격에 나섰다.

    선두타자 추신수는 비아지니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15경기 연속 출루다. 이후 3루까지 진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텍사스는 5회말 조이 갈로의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타구가 펜스를 넘지 않고도 타자가 홈까지 들어온 홈런)으로 1점을 추격했다.

    추신수는 3-7로 추격한 5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비아지니의 초구 시속 149㎞(92.6마일) 포심 패스트볼에 기습 번트를 대 1루를 밟았다.

    텍사스는 6회말 딜라이노 드실즈의 2타점 적시타로 2점 차(5-7)로 추격했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마지막 타석에서는 다시 한 번 뛰어난 선구안을 과시했다.

    추신수는 여전히 5-7인 9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토론토 마무리 로베르토 오수나와 대결해 다시 한 번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진루하지 못했고, 결국 그렇게 경기가 종료됐다.

    오승환 세이브
    오승환 세이브(AP=연합뉴스 자료사진)


    마무리 오승환(35)은 시즌 16번째 세이브를 챙겼다.

    오승환은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방문 경기에서 1이닝을 2피안타, 1탈삼진, 1실점으로 막았다.

    평균자책점은 3.38에서 3.55로 높아졌다.

    세인트루이스는 5-5로 맞은 10회초 2점을 올려 7-5가 되자 10회말에 마무리투수 오승환을 마운드에 올렸다.

    출발은 불안했다.

    오승환은 필라델피아의 첫 타자 앤드루 크냅과 풀카운트 접전 끝에 6구째 시속 150㎞(93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던졌지만 우전 안타를 허용했다.

    이어 다니엘 나바를 2루수 땅볼로 처리했지만, 이어진 1사 2루에서 카메론 퍼킨스한테 던진 5구째 시속 137㎞(84.9마일) 슬라이더가 우익수 쪽 안타로 연결되면서 1실점 했다.

    오승환은 후속타자 하우이 켄드릭을 2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2사 2루에 처한 오승환은 마지막 타자를 침착하게 삼진으로 처리하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아론 알더와의 대결에서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5구째 시속 151㎞(93.5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던져 파울팁 스트라이크로 아웃시켰다.

    김현수
    김현수(AP=연합뉴스 자료사진)


    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안타를 생산하지 못한 채 교체됐다.

    그는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홈 경기에 7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7회말 대타로 교체될 때까지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그의 시즌 타율은 0.258에서 0.253(95타수 24안타)으로 떨어졌다.

    볼티모어는 1-5로 패했다.

    ksw08@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6/22 13:2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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