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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매일신문

    [정치] 강경화, 임명 직후 전·현직 유엔 사무총장과 잇단 통화

    청와대/국회 | 06-19 09:24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강경화 장관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강경화 장관(서울) 이상학 기자 = 강경화 신임 외교부 장관이 18일 오후 청와대에서 임명장을 받은 뒤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로 들어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leesh@yna.co.kr

    구테흐스 "한·유엔 관계 한층 발전될 것"…수시 연락키로
    반기문·코피 아난 "유엔 경험 활용해 성과 내길"

    (서울) 이상현 기자 = 강경화 신임 외교부 장관이 지난 18일 장관에 임명된 직후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및 반기문, 코피 아난 전 사무총장과 전화 통화를 했다고 외교부가 19일 밝혔다.

    강 장관은 구테흐스 사무총장과 통화에서 "우리 신정부가 '민주주의와 평화를 선도하는 책임 있는 국가'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간다는 기조 하에 유엔과의 협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강 장관의 임명을 축하하면서 "장관의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유엔 관계가 한층 발전될 것으로 본다"고 기대감을 표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강 장관은 구테흐스 총장에게 "우리 정부가 북한 핵·미사일 문제 해결, 북한 인권 및 인도적 상황 개선 등을 위해 유엔 측과 협력해나갈 것"이라며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으며, 이에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필요한 조력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강 장관과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앞으로 수시 연락하기로 하는 한편 내달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계기 재회에 기대를 표명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반기문 전 사무총장 및 코피 아난 전 사무총장은 강 장관과의 통화에서 강 장관의 임명을 축하하면서 "유엔에서의 경험을 십분 활용해 많은 성과를 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외교부는 "외교장관이 임명 첫날 전·현직 유엔 사무총장들과 전화 통화를 가진 것은 이례적인 경우로, 강 장관이 유엔 근무 시 사무총장들과 긴밀한 관계를 구축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hapyr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6/19 08:5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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