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HOME
  2. 시작페이지로 설정

페이스북 트위터에 공유 RSS
 

영남매일신문


International news ▶

  • 정치
  • 경제
  • 사회/문화
  • 국제
  • 연예/스포츠
  • 라이프
  • 오피니언
  • 지역뉴스
  • 지역인사
  • 2026.10.31 기상청GO

    영남매일신문

    [사회/문화] 수능 영어 회화 위주로 바뀌는데…"학교는 여전히 문법·독해"

    교육 | 05-19 11:08


    평가원 보고서 "절대평가 전환 효과 의견 엇갈려…내실화 대책 필요"

    (서울) 이윤영 기자 = 올해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영어영역이 절대평가로 바뀌지만 학교 수업은 여전히 독해와 문법 위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교육부가 지난 2014년 수능 영어 절대평가 전환을 예고하면서 학교 영어교육을 실제 영어사용 능력 향상, 즉 의사소통 중심으로 내실화하겠다고 한 것과는 차이가 있는 것이다.

    19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펴낸 '수능 영어 절대평가 도입에 따른 고교 영어교육 내실화 방안' 연구보고서(책임자 박태준)에 따르면 고교 영어교사 561명을 설문한 결과 현재 영어수업이 읽기와 문법에 치중해 있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구체적으로는 '수업에서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문법 영역을 지도하는 비율이 어느 정도인가'라는 질문에 교사의 47.8%가 '전체 수업의 40∼50%를 읽기 영역에 할애한다'고 답했다. 읽기 영역에 '60% 이상 할애'한다는 교사도 26.8%였다.

    문법의 경우 전체 교사의 41.1%가 '수업의 20% 정도 할애한다'고 답했으며 '10% 할애'는 25.8%, '30% 할애' 20.0%, '40% 할애' 3.6% 등 읽기 영역 다음으로 비중이 높았다.

    반면 말하기 영역은 54.2%의 교사가 '전체 수업의 10%만 할애한다'고 답했다. 20.3%의 교사는 '20%만 할애한다'고 했고, 말하기를 '전혀 하지 않는다'(0%)는 교사도 18%나 됐다.

    듣기와 쓰기 역시 전체 교사의 43.3%, 54.4%가 '수업의 10%만 할애한다'고 답해 교수 비중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부는 2014년 12월 '2018학년도 수능부터 영어영역을 절대평가로 전환한다'고 확정 발표하고, 전환 이유로 '학생들의 과도한 점수 경쟁 완화'와 '의사소통 중심의 실질적인 영어능력 향상'을 꼽았다.

    하지만 이번 설문 결과는 '의사소통 중심의 실질적인 영어능력 향상' 교육이 실제로는 이뤄지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 이유로 교사들은 입시와의 연계성 부족, 학부모 민원, 물적·인적 인프라 부족 등 여러 요인을 꼽았다.

    수능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뀐다고는 하지만 문항 자체는 여전히 독해 위주여서 학교 수업을 의사소통 중심으로 한다는 것은 앞뒤가 안 맞고, 학부모들도 수능 대비 수업·시험 출제를 요구한다는 것이다.

    절대평가 전환에 따른 '과도한 점수 경쟁 완화'의 효과를 놓고서도 교사들은 엇갈린 의견을 밝혔다.

    '학습 부담 경감으로 프로젝트 수업, 말하기 발표 등 다양한 수업이 시도되고 있다'는 긍정적 의견도 있었지만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없다'는 의견도 많았다.

    특목고생처럼 1등급을 쉽게 받을 수 있는 상위권 학생들은 부담이 줄겠지만 등급 경계에 있는 대부분의 일반고 학생들은 여전히 점수 따기 경쟁을 해야 한다는 게 주된 이유였다.

    특히 교사 응답 중에서는 '상위권 학생들은 어차피 영어는 1등급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영어시간에 타 과목을 공부하려 한다'는, 이른바 '풍선 효과'라는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따라서 연구진은 현 시점에서 교육부가 더 강력한 보완책을 내놓지 않는다면 영어 절대평가 전환에 따른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우려했다.

    연구진은 ▲ 영어교사의 말하기, 쓰기 수업설계 및 평가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 ▲ 영어교사 학습공동체 활성화 ▲ 영어 다독 프로그램을 활용한 말하기, 쓰기 교육 강화 ▲ 학생부 기재 활성화를 통한 말하기, 쓰기 동기 부여 등의 정책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연합뉴스 TV 제공]
    [연합뉴스 TV 제공]


    y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5/19 06:40 송고       
    주요뉴스 뉴스속보
    연예 지역뉴스 지역인사

    가수 겸 배우 탑(최승현·39)과 나나(35)가 5개월째 열애 중이다.탑의 소속...

      배우 구교환(44)과 이옥섭 감독(39)이 이미 부부라는 사실이 뒤늦게 ...

     모델 출신 배우 변우석이 서울 한남동 고급 아파트 한남더힐을 130억 ...

     개그맨 이혁재 씨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오토바이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자신의 불법도박 의혹을 제기한 MC몽(신동현)을...

     경기 양평 남양평IC 인근서 새벽 사고…승합차 탑승자 현장서 숨진 채 ...

                        &n...

     지역 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 17곳에 전용차량 보급전국 최초 ...

    부산시는 센텀종합병원과 좋은삼선병원을 지역외상거점병원으로 최종 선정했...

      BNK 부산은행 제공  ​지역 금융그룹의 투자 전...

    김용남 전 의원, 시사인 유튜브 방송서 주장원본보기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

     미국 시민권 포기, 39개월간 복무원본보기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장남 ...

                 윤동한 .  콜마홀딩...

    박근혜 국정농단 계기로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수사 촉발…기소 4년10개월...

    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07/10/0003916143_001_20250710...

    서비스안내

  • 정치
    청와대/국회
    정부/지자체
    정당
    선거
    국방
    북한
    기타
  • 경제
    기업/산업
    부동산
    자동차
    IT/과학
    유통/소비자
    증권/금융
    글로벌경제
  • 사회/문화
    사건/사고
    정책
    지역
    사회
    교육
    문화
  • 연예/스포츠
    연예가화제
    TV/방송
    영화
    음악
    미술
    스포츠종합
    전시/공연
  • 라이프
    재테크
    패션/뷰티
    여행
    푸드
    건강
    날씨
  • 오피니언
    사설
    컬럼
    만평
    독자마당
  • 국제
    미국/북미
    중국
    러시아
    일본
    유럽
    중동
    중남미
    동남아시아
    기타
  • 지역뉴스
    전국
    부산
    울산
    창원
    진주
    통영권
    함안권
    기타
  • 지역인사
    인물
    기업
    단체
    기타
  • 제휴·광고문의
  • |
  • 기사제보
  • |
  • 기자소개
  • |
  • 고객센터
  • |
  • 저작권정책
  • |
  • 개인정보취급방침
  • |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
  • 고충처리인 활동사례
  • 상호: 영남매일신문(주) | 사업자등록번호: 506-81-85807 | 대표: 강호성 | 신문등록번호 : 부산 가00021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부산, 아00272

    전화: 051-867-3909 | 팩스: 051-861-3463 | 주소: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111, 1701호 (연산동, 위드타워)

    copyright ⓒ 2015 newsyn.co.kr All right reserved. | web@newsy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