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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매일신문

    [정치] "文 44.4%, 安 22.8%, 洪 13.0%"<리얼미터>

    선거 | 04-27 09:24

    文·安, 21.6%P 격차…"沈 7.5%, 劉 5.4%"

    文, 전권역·20∼50대 1위…安 60대 이상서만 1위

    洪, 보수층서 1위…沈 20대·30대서 2~3위 차지

    (서울) 이귀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지지율 40%대로 1위를 유지하며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의 격차를 20%포인트 이상 벌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27일 밝혔다.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전국 성인 1천520명을 대상으로 지난 24~26일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에서 문 후보는 44.4%를 기록, 안 후보(22.8%)를 21.6%포인트 앞섰다.

    문 후보는 전주보다 2.3%포인트, 안 후보는 5.6%포인트 각각 내렸다. 

    다음으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13.0%, 정의당 심상정 후보 7.5%,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5.4% 순으로 뒤를 이었다. 홍 후보는 2.5%포인트, 심 후보는 2.9%포인트, 유 후보는 0.5%포인트 각각 올랐다.

    지난주부터 조사에 포함된 새누리당 조원진 후보는 1.1%를 기록했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모른다' 등 부동층은 4.8%로 집계됐다.


    문 후보는 지난 4주간의 상승세에서 하락세로 돌아섰으나 안 후보가 더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격차가 18.3%포인트에서 21.6%포인트로 벌어졌다. 

    문 후보는 모든 권역, 50대 이하 모든 연령층, 진보·중도층에서 우위를 점하고 특히 호남에서 55% 선을 넘어서며 안 후보와의 격차를 벌렸다.

    문 후보는 서울(문 46.0%, 안 20.4%), 경기·인천(문 45.2%, 안 23.3%), 대전·충청·세종(문 42.8%, 안 24.5%), 부산·경남·울산(PK, 문 48.9%, 홍 19.8%, 안 13.7%), 대구·경북(TK, 문 29.4%, 안 25.5%, 홍 22.9%), 호남(문 55.3%, 안 31.1%) 등 모든 권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문 후보는 20대(문 47.9%, 심 17.1%, 안 11.1%)와 30대(문 63.5%, 안 13.4%, 심 11.2%), 40대(문 59.9%, 안 18.0%), 50대(문 38.6%, 안 28.9%) 등 60대 이상(안 37.3%, 홍 27.6%, 문 18.8%)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선두를 달렸다.

    진보층(문 70.0%, 안 11.2%, 심 10.6%)과 중도층(문 46.8%, 안 26.3%)에서도 압도적 우위를 점했다.

    안 후보는 PK와 호남, 충청권, TK, 서울 등 모든 권역, 20대와 40대 등 모든 연령층, 보수·중도·진보층 등에서 일제히 지지층이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 후보는 60대 이상(안 37.3%, 홍 27.6%, 문 18.8%)에서 1위를 유지했으나, 홍준표 후보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추격전을 벌였다. 

    홍 후보는 4주 연속 상승하며 안 후보와의 격차를 17.9%포인트에서 9.8%포인트로 좁혔다.

    홍 후보는 TK와 경기·인천, PK, 서울, 충청권, 40대·50대·60대 이상, 보수·중도·진보층에서 올랐고, 20대와 30대에서 하락했다.

    특히 보수층(홍 38.5%, 안 25.1%, 문 18.0%)에서 안 후보를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심 후보는 7.5%로 자신의 최고치를 경신했다.

    심 후보는 20대에서는 문 후보에 이어 2위를, 30대에서는 문 후보와 안 후보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유 후보는 5% 선을 넘으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경기·인천과 서울, 연령대별로는 20대와 60대 이상에서 올랐고, 대전·충청·세종과 30대, 보수층에서 내렸다.

    전체 응답자 가운데 70.2%는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밝혔고, 8.8%는 '가급적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밝힌 적극 투표층에서의 지지율은 문 후보 47.8%, 안 후보 21.7%로 26.1%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홍 후보는 12.7%, 심 후보는 8.0%, 유 후보는 4.8%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41.6%(3.2%포인트 하락), 국민의당 17.4%(3.9%포인트 하락), 자유한국당 12.3%(1.2%포인트 상승), 정의당 7.4%(1.1%포인트 상승), 바른정당 6.1%(0.2%포인트 상승)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1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4/27 09: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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