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설에 휩싸인 홍상수-김민희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불륜설에 휩싸였다. 사진은 2015년 8월 스위스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에 참석,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2016.6.21 [화인컷 제공] photo@yna.co.kr
배우 김민희씨와 불륜설 불거졌으나 침묵
황재하 기자 = 배우 김민희씨와 불륜설이 불거졌던 홍상수 영화감독이 아내를 상대로 이혼 절차를 밟는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홍 감독은 9일 아내 A씨를 상대로 이혼 조정신청을 서울가정법원에 냈다. 이 사건은 가사11단독 정승원 부장판사에게 배당됐다.
이혼 조정은 정식 재판을 거치지 않고 부부가 협의에 따라 이혼을 결정하는 절차다. 가사소송법에 따르면 재판을 통해 이혼하려는 부부는 원칙적으로 먼저 조정을 신청해야 하고, 조정 신청 없이 소송을 내면 법원은 사건을 조정에 회부해야 한다.
양측이 조정에 합의하면 확정판결과 같은 효력을 가진다. 조정에 성공하지 못하면 이혼 재판을 하게 된다.
지난해 9월 개봉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에서 처음 만난 홍 감독과 김씨는 올해 6월 부적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한 연예 매체의 보도로 불륜설에 휘말렸다.
김민희, 상큼한 미소
진연수 기자 = 배우 김민희가 25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점에서 열린 영화 '아가씨' 언론시사회에서 미소짓고 있다. 2016.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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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감독은 1985년 유학 시절 만난 A씨와 결혼해 슬하에 대학생 딸 1명을 두고 있다. 22세 차이의 감독과 여배우의 불륜설이 불거지자 국내는 물론 일본·미국 등 해외 매체에서도 보도되는 등 파문이 일었지만, 두 사람은 침묵을 지켰다.
불륜설이 불거진 직후 홍 감독의 아내는 "남편이 돌아올 것"이라며 "이혼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또 다른 연예 매체는 9월 두 사람과 친분이 있는 영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홍 감독과 김씨가 서로 연인이 아니었고 서로 관계가 소원해졌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홍상수 감독(왼쪽)이 2015년 8월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로 제68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국제경쟁부문 대상인 황금표범상을 수상한 직후 배우 김민희씨와 함께 기념 촬영하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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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11/17 08:1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