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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스포츠] 김세영, LPGA 파운더스컵 역전우승…통산 4승

    스포츠종합 | 03-21 09:55

    한국선수 올해 6개 대회서 4승 합작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왕 김세영(23·미래에셋)이 폭풍타를 앞세워 2016 시즌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김세영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파이어 골프클럽(파72·6천538야드)에서 열린 JTBC 파운더스컵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8개를 쓸어담아 10언더파 62타를 적어냈다.

    합계 27언더파 261타를 친 김세영은 2위 그룹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3승을 거둔 김세영은 시즌 첫 승이자 LPGA 투어 4승을 올리 우승상금 22만5천 달러(약 2억6천만원)를 받았다.

    김세영의 우승으로 한국선수들은 올 시즌 열린 6개 대회에서 4승을 휩쓸었다.

    3라운드 선두 지은희(29·한화)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서 4라운드를 시작한 김세영은 전반에만 버디 5개를 낚아 5타차 단독 선두로 나섰다.

    11번홀(파5)에서는 이글까지 잡은 김세영은 2위 그룹과 6타로 격차를 벌리며 우승을 향해 질주했다.

    몽족 출신인 메건 캉(미국)이 15번홀(파5)에서 16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 김세영과 격차를 4타로 좁히기도 했다.

    그러나 김세영은 13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보태 추격하는 선수들의 기세를 꺾어 놓았다.

    15번홀에서는 벙커에서 친 두 번째 샷을 홀 1.2m에 붙여 또 한타를 줄인 김세영은 16번홀에서도 탭인 버디를 성공했다.

    18번홀(파4)에서 파를 잡은 김세영은 마지막 조 선수들이 경기를 끝내지 않은 상황에서 우승에 필요한 스코어를 먼저 작성했다.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한 김세영 (AP=연합뉴스)


    ct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3/21 09:4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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