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동자꽃 세밀화가는동자꽃 세밀화의 모습. 2015.12.22 <<국립수목원 제공>> andphotodo@yna.co.kr
(포천) 임병식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경기도 포천시 광릉수목원로에 있는 원내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세밀화로 만나는 아름다운 야생화' 전시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식물 세밀화 전문가들이 그린 야생화 세밀화 41점을 선보인다. 한라산에서 자라는 '한라투구꽃', 울릉도의 '섬바디'와 '섬꼬리풀', 고산지역의 '백부자' 등을 담은 세밀화로, 채색화 31점과 펜화 10점으로 구성됐다.
국립수목원의 한 관계자는 "식물의 형태를 정확히 표현하는 세밀화는 학술적 가치와 예술적 요소가 포함된 복합 예술작품이다"며 "쉽게 지나쳤던 야생화의 꽃과 열매, 종자, 뿌리 등의 세부적인 모습을 한눈에 관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벌개미취 세밀화벌개미취 세밀화의 모습. 2015.12.22 <<국립수목원 제공>> andphotodo@yna.co.kr
현재 한국에서 자생하는 야생화는 4천여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중 360여종이 한반도에만 분포하고 있다.
국립수목원을 찾은 관람객들은 누구나 무료로 전시회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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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