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HOME
  2. 시작페이지로 설정

페이스북 트위터에 공유 RSS
 

영남매일신문


International news ▶

  • 정치
  • 경제
  • 사회/문화
  • 국제
  • 연예/스포츠
  • 라이프
  • 오피니언
  • 지역뉴스
  • 지역인사
  • 2026.10.29 기상청GO

    영남매일신문

    [사회/문화] 독일 언론 "북한 위험한 자본주의 실험 조용히 진행"

    사회 | 04-02 00:48

    독일 언론 "북한 위험한 자본주의 실험 조용히 진행"

    (베를린=연합뉴스) 고형규 특파원 = 북한의 '조용한 자본주의 실험상'을 독일 언론이 집중 조명했다.
    주간지 슈테른은 1일(현지시간) 발매된 최근호에서 수개월에 한 번꼴로 대대적인 선전과 함께 미사일 발사 실험을 하는 북한이 최근에는 이보다 훨씬 더 위험한 자본주의 실험을 조용히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슈테른은 독일 기업가로서 평양에서 북한 주민들을 교육한 경험이 있는 닐스 바이젠제(35) 씨의 전언 등을 매개로 이같이 전했다.
    슈테른은 "북한산 평화자동차 광고가 등장하고 삼지연 태블릿 PC를 파는 상점, 네일숍, 고급 레스토랑에 이어 스마트폰 매장도 생겨났으며 심지어 평양 시내에는 앱스토어까지 등장했다"고 실례를 들었다.
    인터넷이 차단된 탓에 앱스토어에선 케이블을 연결해 스마트폰에 프로그램을 다운받는다고도 소개했다.
    또 거리엔 점점 더 많은 택시가 다니고 사람들은 회색이나 검은색 대신 유행에 따른 다양한 색상의 옷을 입는다고 잡지는 설명했다.
    슈테른은 "이런 현상들은 경제 자유화의 작은 신호탄"이라고 주장하고 "그 배후에는 북한의 제 1세대 기업가들이 있다"고 풀이했다.
    슈테른은 북한 사회에 대해 이야기할 때 바이젠제 씨의 얼굴에는 화색이 돈다면서 그가 "많은 신제품이 필요한 북한 정권이 기업가들에게 점점 더 많은 자유를 허락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2년 전부터 북한에서 관리자 교육을 하는 싱가포르의 대북 교류단체 '조선교류(조선익스체인지)' 명예직원으로 일하고 있다.
    그는 "(북한) 기업들은 최근 고객카드를 시험적으로 도입했고, 자정까지 영업하는 상점도 생겨나고 있다"면서 "북한 기업가들은 외국에서 기업들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도 귀띔했다.
    그가 참여한 이 교육 프로그램과 관련해서는 이미 북한 주민 800명 이상이 참여해 과정을 이수했다고 한다.
    슈테른은 "이 교육 과정에선 초등학교 수준의 기초적 시장경제 원리를 가르친다"면서 "고객이 원하는 것과 상표가 필요한 이유,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해야 하는 이유 등 계획경제 체제하에선 필요없었던 내용을 가르친다"고 부연했다.
    슈테른은 "상하이에서 커피 로스팅 사업을 하는 바이젠제 씨는 자신이 직접 운영하던 카페에서 어느날 우연히 손님이 노트북 컴퓨터로 평양 카페들을 구경하는 모습을 보고 나서 불과 3개월 뒤 처음으로 북한에서 커피에 대해 강연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처음에는 회사 설립과 관리 방법에 대해 강연할 계획이었으나, 북한 사람들은 장사에 성공하려면 레스토랑의 벽은 무슨 색으로 칠해야 하냐고 물었다는 에피소드도 잡지는 곁들였다.
    잡지는 "바이젠제 씨의 교육 프로그램은 성공했고, 최근 북한 시내에는 밝은 색으로 치장한 카페들이 많이 생겨났다"고 전하고 "북한 지도자 김정은이 언젠가 한번 커피에 대해 긍정적으로 언급했기 때문이라고 한다"며 그 배경의 일단을 덧붙였다.
    un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주요뉴스 뉴스속보
    연예 지역뉴스 지역인사

    가수 겸 배우 탑(최승현·39)과 나나(35)가 5개월째 열애 중이다.탑의 소속...

      배우 구교환(44)과 이옥섭 감독(39)이 이미 부부라는 사실이 뒤늦게 ...

     모델 출신 배우 변우석이 서울 한남동 고급 아파트 한남더힐을 130억 ...

     개그맨 이혁재 씨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오토바이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자신의 불법도박 의혹을 제기한 MC몽(신동현)을...

     경기 양평 남양평IC 인근서 새벽 사고…승합차 탑승자 현장서 숨진 채 ...

                        &n...

     지역 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 17곳에 전용차량 보급전국 최초 ...

    부산시는 센텀종합병원과 좋은삼선병원을 지역외상거점병원으로 최종 선정했...

      BNK 부산은행 제공  ​지역 금융그룹의 투자 전...

    김용남 전 의원, 시사인 유튜브 방송서 주장원본보기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

     미국 시민권 포기, 39개월간 복무원본보기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장남 ...

                 윤동한 .  콜마홀딩...

    박근혜 국정농단 계기로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수사 촉발…기소 4년10개월...

    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07/10/0003916143_001_20250710...

    서비스안내

  • 정치
    청와대/국회
    정부/지자체
    정당
    선거
    국방
    북한
    기타
  • 경제
    기업/산업
    부동산
    자동차
    IT/과학
    유통/소비자
    증권/금융
    글로벌경제
  • 사회/문화
    사건/사고
    정책
    지역
    사회
    교육
    문화
  • 연예/스포츠
    연예가화제
    TV/방송
    영화
    음악
    미술
    스포츠종합
    전시/공연
  • 라이프
    재테크
    패션/뷰티
    여행
    푸드
    건강
    날씨
  • 오피니언
    사설
    컬럼
    만평
    독자마당
  • 국제
    미국/북미
    중국
    러시아
    일본
    유럽
    중동
    중남미
    동남아시아
    기타
  • 지역뉴스
    전국
    부산
    울산
    창원
    진주
    통영권
    함안권
    기타
  • 지역인사
    인물
    기업
    단체
    기타
  • 제휴·광고문의
  • |
  • 기사제보
  • |
  • 기자소개
  • |
  • 고객센터
  • |
  • 저작권정책
  • |
  • 개인정보취급방침
  • |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
  • 고충처리인 활동사례
  • 상호: 영남매일신문(주) | 사업자등록번호: 506-81-85807 | 대표: 강호성 | 신문등록번호 : 부산 가00021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부산, 아00272

    전화: 051-867-3909 | 팩스: 051-861-3463 | 주소: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111, 1701호 (연산동, 위드타워)

    copyright ⓒ 2015 newsyn.co.kr All right reserved. | web@newsy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