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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포츠] 알리, 15일 미니앨범…"자작곡과 리메이크곡 담아"
음악 | 10-1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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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은정 기자 = 가수 알리(본명 조용진·31)가 오는 15일 네 번째 미니앨범 '화이트 홀'(White Hole)을 발표한다.
12일 소속사 쥬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5곡이 수록된 앨범에는 자작곡과 리메이크곡, 생일 축하곡 등이 다양하게 담겼다.
알리는 리메이크곡을 제외하고 전곡의 작사 또는 작곡에 참여했는데 타이틀곡 '내가, 나에게'는 알리가 지금껏 선보인 적 없는 팝 록 장르로 쉬운 멜로디와 시원한 고음이 인상적이다.
이 곡에는 삶에 지쳐 포기하고 싶어하는 자신에게 원하는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고 용기를 주는 희망적인 메시지가 담겼다. 최희준과 황승찬이 공동 작곡하고 알리가 작사가 윤사라와 함께 가사를 완성했다.
또 앨범에는 앞서 선공개한 배우 유준상 작곡의 '샤이닝 이즈 블루'(Shining is blue)와 하림의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의 리메이크 버전, 생일 축하곡 '투 마이 디어'(To ma dear), 알리와 원티드 전상환·권박사가 함께 만든 '필 굿'(Feel Good)이 수록됐다.
mimi@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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